저번 주에 어쩌다 제 블로그(마이피?)를 보시고 중앙일보 기자님이
청춘 리포트 납량특집 괴담 관련으로 인터뷰 요청을 받아서 참여 했었습니다.
제가 도전 만화를 올리던 웹툰 <4컷 호러즈>를 보시고 연락 주신건데요.
제깟놈이 감히 언론사가 불러주시는데 거절한 깜냥이 되나요. 당연히 갔죠.
호러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겁게 나눴고 꽤 흥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 굉장히 두서 없이 말했는데 저렇게 잘 정리해서 기사로 나온거 보고
역시 메이저 언론사 기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드네요.
허접했던 내용이 오히려 잘 포장된 느낌이...
근데 사진이 저만 못생기고 웃기게 나와서요(....) 기자님 알고보니 제 안티는 무슨 제가 오징어 크툴루인거고요.
그래서 실명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허접한 아마추어 도전 웹툰 작가를 웹툰작가로 포장해서 그림까지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
소심한 4컷호러즈 링크 투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