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불법 웹툰 도용 사이트에 펌질 당하는게 한두 번도 아니고 하나를 잡으면 2-3개씩 늘어나는 하이드라 같은 녀석들이라 플랫폼 측에 전달만 해두고 반 쯤 포기 상태였는데요. 밤토끼나 마루마루는 잡히기도 했으니 그래도 희망의 줄은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간만에 제 웹툰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아주 신선한 도용(?)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유투브에 떡하니 저런 짓을 해놨더라고요. 아니, 딴 히트작품도 많은데 왜 히트작도 아닌, 것도 사회 비판 작품인 제 웹툰을 불법사이트 광고 링크로 쓰냐고요. 무슨 저런거 만드는 봇이라는 있는 건지. 차기작 진행이 잘 안 되서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는데 정말 짜증이 팍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