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어딧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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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게임기] 닌텐도 64 콘솔 (6) 2009/09/12 PM 12:25

>콘솔정보
이름: Nintendo 64
제조사: Nintendo
발매일: JP 1996년 6월 23일 / NA 1996년 11월 29일 / PAL 1997년 3월 11일
출하량: 3293만대 (일본 554만, 북미 2063만, 기타 675만)

이름은 64비트의 CPU에서 따왔으며 닌텐도의 카트리지에 대한 고집이 드러난 콘솔이다. 여타 PS나 SS의 게임들이 50달러를 넘지 않았던 것에 비해 닌텐도64의 게임들은 대부분 80달러 선에서 발매되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라 하였지만... 글쎄... 적어도 필자의 관점에서 닌텐도는 64를 명품으로 만들려했던 것 같다. 근거로 64비트의 강한 CPU를 사용했고 시대를 앞서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닥치고 3D 올인과 이후 대용량을 담을 수 있는 자기디스크 확장팩도 출시했다. (자기디스크 확장팩, 일명 64DD라 불리는 이 기기는 일본에서만 발매되었고 1만5천대 출하 후 단종되었다. 조금 레어함)

초당 폴리곤 수는 별로 높지 않았지만 트라이리니어 필터링 기능 덕분에(닌텐도 64의 최고 장점이 아닐까) PS나 SS에 비해 상당히 깔끔한 3D를 구현할 수 있었다.

스퀘어라는 빅메이커의 배신(?)으로 게임 매니아 입장에서는 상당히 썰렁한 분위기에서 발매되었다. 마리오나 동키콩, 피카츄 관련 게임들로 저연령 유저층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었으나 소프트 가뭄으로 인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외면받았다. 이 시기 닌텐도를 먹여살린 건 게임보이와 피카츄였다.

>소장정보
북미 중고.

>특이사항
게임 만드는데 있어 프로그래머들의 불만이 많았다. 가장 큰 문제는 텍스쳐 캐쉬가 4KB 밖에 안되었다는 것이다. 저조한 색감에 해상도가 떨어지는 텍스쳐를 마구잡이로 늘여 프레임을 채우고 여기에 콘솔의 바이리니어 필터까지 가세하여 전체적으로 흐리멍텅한 그래픽이 나왔다. 물론 텍스쳐 디테일을 없애고 고라우드 쉐이딩을 남발하여 제법 깔끔하게 보이는 게임도 많았다 (예 마리오 64). 허나 이러한 그래픽은 카툰 같은 게임에 어울렸지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는 거리가 멀었다. 몇몇 제작사(Factor 5)들은 후기에 향상된 그래픽 엔진과 몇 가지 편법을 통해 이를 개선해 냈지만 이미 소니는 플투내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던 때였다? 그리고 64는 RDRAM 레턴시가 길어서 높은 밴드위드의 장점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CPU가 메모리를 억세스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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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친구신청

저는 일판으로 아직 즐기고 있습니다~~
마리오와 젤다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죠^^

알타이산맥    친구신청

각 콘솔에 대해서 리뷰해주신거 재미있네요 ㅋㅋ 여러모로 알고있는게 많으신가봐요. 다른 콘솔들도 리뷰해주세요~

lmokun    친구신청

한때 정말 구하고 싶었던 콘솔이었습니다 저에겐.
가격만 맞다면 당장이라도 구하고 싶네요. ^^

슬리바    친구신청

카트리지의 미칠듯한 가격의 압박..
파판때문에 망설이다 소프트 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포기..
슈패시절도 이미 10000엔을 넘어가는 게임의 가격을 볼때
개인적으로 사카구치의 저가격 선택은 나름 현명했다고 생각되네요^^;

저 패드로 슈퍼마리오를 잡아보고 싶구나아~~~

소외받은자    친구신청

알타이산맥/ 그냥 조금식 줏어들은 것과 구글, 위키, IGN 등등에서 얻은 정보와 개인적 경험 및 소감을 섞어서 적습니다. 글 쓰는 과정에 배우는 것도 많더군요.ㅎㅎ

슬리바/ 카트리지의 장점은 로딩이 없다는 건데... 이것 때문에 희생되는게 너무 큰 것 같네요. 슈패시절 새로 나온 정품사는건 부담이 컸죠. 그리고 보니 어릴때 한번도 신품사본적이 없다는. 손도 대본적 없는 것 같음.ㅋ~

이저먹지마    친구신청

ㅋ 아직 콘솔만 가지고 잇음... 패드는 없지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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