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게임기] [PS2] 오딘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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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타이틀: オ ーディンスフィア / Odin Sphere
개발사: Vanillaware, Atlus
발매일: JP 2007년 5월 17일 / NA 2007년 5월 22일
장르: 액션 + 약간의 RPG
소장정보: 북미판

>간단소감
프린세스 크라운으로 유명한 바닐라웨어의 작품.

장점: 화려함이 극에 달한 2D 그래픽. 당대까지 나온 2D 그래픽 중 가장 뛰어났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들. 멀티 시나리오.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캐마다 전투 타입이 달라 다양한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아이템의 조합.

호불호: 나름 특징일수도 있지만 조작의 숙련보다는 결국 요리를 배터지게 먹여 레벨업에 올인하게 되도록 유도한게 아쉬웠다. 적들을 눈여겨보아 회피하거나 적절한 콤보와 위치선정등의 액션성보다는 레벨업 잔뜩해서 하나라도 빨리 죽이고 아이템빨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이른바 RPG같은 느낌이 좀 강하다.

단점: 각 캐릭터의 스토리가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플레이하는 도중 같은 보스를 여러번 만나게 되는데 이게 다소 지나쳐 앞의 단순한 RPG적 특성과 함께 후반에 플레이가 좀 지루했다. 사실 필자를 게임 끝까지 플레이하도록 만든 건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이었다.

기타: 그 뭐냐 저주에 걸린 토끼 왕자였나 그녀석의 이야기가 아주 정겨웠다. 진짜 동화같은 느낌. 플레이 스타일과 콤보도 가장 마음에 든 녀석.

총평: A-

[tri-Ace]

프레임까지 떨구던 극한의 2D가 정말 인상적이었죠. 바닐라 웨어같이 자기들만의 색채가 뚜렷해야 하는데 요즘 일본제작사들은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따도리]

지금도 PSP로 프린세스 크라운은 가끔 즐기고 있긴한데 ;ㅅ;
오딘 스피어는 아직 플레이 못 해 봤네요.

뭐 WII로 오보로무라마사는 지금 하고 있기는 한데 기대한 만큼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 ㅠㅅ-

[勇者道]

오딘 스피어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조작,배경음,아이템 등등 질리지 않은 플레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소외받은자]

tri-Ace// 심히 공감합니다.

따도리// 오보로무라마사는 모르겠지만 오딘 스피어는 처음부터 액션이라 보지 말고 알피쥐라 보면 할만 합니다.

용자도// 개성이 좀 강하죠. 전 4~5번째 캐릭터부터 좀 질리더군요. 하긴 그정도면 게임 대부분을 본 거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