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오락실에서
너클죠, 더블드래곤, 파이날파이트, 원더보이, 천지를 먹다,
황금도끼, 수왕기, 혼두라, 코만도, 마계촌 등 재밌게 많이 했는데
중고딩 이후에는 왜 그런지 액션에 손이 안 가서
대부분 스포츠, 레이싱, RPG 정도만 해왔습니다.
그나마 액션, FPS 중에서 재밌게한거는
모던시리즈 정도 밖에 없네요.
그런데 요즘 시간도 많고 하고있던 스포츠게임도 끝물이라
남는 시간에 그동안 못 해 본 명작 액션 좀 해볼까싶어서
어제 PC판 데빌메이크라이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와 그런데 이거 재밌네요.
단테 단테하는게 이렇게 멋진 캐릭이었구나 싶고
옆에 같이 다니는 여자도 매력적이고 ㅋ
액션에 점점 손이 안 가기 시작한게
예전 2D 시절처럼 손에 쫙쫙 붙는 조작감도 없는 것 같고
화려하지만 복잡해서 머리만 아플 것 같은 그래픽,
그에 따라 커진 용량 때문에 너무 긴 로딩,
복잡한 시스템 등 때문이었는데
데메크는 조작감도 괜찮고 그래픽, 스토리, 시스템 같은게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재밌게 할 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액션 명작들 중에
데메크처럼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좀 추천해주세요.
엑박은 없고 PS3, PC(중사양)만 있습니다.
참! PC 판은 마우스로 게임하는걸 안 좋아해서
조이패드 적용되는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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