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년전쯤에 라식을 했어요 (한쪽눈만)
라식은 각막을 절개하기때문에 각막이 어느정도 두께가 나와줘야한답니다.
그래서 전날 검사해서 수술을 할지말지 결정을 하지요~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안약으로 수술할 눈을 마취하고 마취가되면 레이저로 15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수술이 끝나고 나오자마자 신세계가 열립니다.
일단 안보이던 거리의 간판이 다 보이거든요^^
집에가서 있으면 눈에했던 마취가 풀립니다.
마취가 풀리면 아마 평생 흘릴눈물의 절반정도를 1시간동안 흘리게되실꺼에요
아프지는 않은데 눈물이 계속납니다...ㅠㅠ
눈물이 마르고나면 일단 끝...
다음날 병원가서 의사만나고 이것저것 처방받으면 끝입니다.
제가 수술 잘된거냐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이수술은 모아니면도라고...ㄷㄷㄷ
만약 수술 잘못됐으면 이렇게 편안하게 저랑 얘기못한다구요.....
물론 저는 너무너무 잘돼서 이렇게 잘살고있어요
라식을 하게되면 당분간 세수는 좀 힘드니까
웬만하면 방학 혹은 휴가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밤에 운전하면 라이트나 간판의 불빛들이 살찍 뿌옇게 보이는데
이거는 점점 없어지니까 걱정마시구요
이게 들어온지 꽤 되는 수술이라 웬만큼 큰 안과들은 수술잘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거의 10년전쯤에 라식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하고 나서는 엄청 편하고 좋습니다.
아직도 라식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 안경 찾았던 기억이 생생히 남네요.
뭐 요즘에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희 가족은 다 해서 편하게 살고 있네요.
라식이 널리 퍼진지 조금 되서 라식에도 종류가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전에 가봤더니 마이크로 라식 뭐 이런것도 있던데...
수술 후에는 한 1주일 정도 조금 불편하고 그 이후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저도 라식할라다가 부작용때문에 무서워서 안하기로했습니다.
지금 라식 시행된지가 별로 안되서 부작용이 아직 다발견이 안됐다고하네요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라도 나중에 늙어서 노안이됐을때 부작용이 더무섭다고봅니다
그냥 렌즈끼세요 그게 답입니다 저도 그냥 필요할때만 렌즈낌
괜히 안과의가 안경을쓰겠습니까 좋은수술 같았으면 지네들이 먼저 발벗고나서서 했겟죠..
시렵다나 뭐라나..암튼 그렇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