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쿠의 옥탑방

나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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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잡담] 옆집 소음의 정체 (23) 2013/06/13 PM 12:04
슈발 내려가봤더니 옆집 내부공사랑 옆집 아래의 하수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어쩐지 소리가 동시 다발적으로
존나 시끄럽더니, 하수도쪽 공사랑 옆집 내부 공사랑 물려서
하모니를 만들어낸듯.

하수도 공사가 규모가 작긴한데 장비돌리는 소리가 나니 옆집에서 뭍혀갈라고 같이 드릴질 했나...개얍삽하게...

지금 드릴질 소리가 안나서 내려가보니 옆집은 드릴질 끝나고 다른거 하더군요.

하수도 공사야 긴급이니 어쩔수 없다 치겠는데
옆집은 당췌 통제가 안됨 벌써 3주째 저G랄이라 도저히 넘길수 없어서

집 주인한테 드릴질때문에 좆나 시끄러워서 견딜수가 없다고 했더니

집 내부공사 급하게 하느라 막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보니까 방수 안돼서 반지하쪽 공사하는거 같았음.
장마 전이라 이해는 하겠다만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드릴질을 할라면 숫제 정오 지나서 하라고
새벽일 하고 아침잠 자는사람들은 당췌 잠을 어캐 자라는거냐고 했더니
지네집에서 돈주고 부리는 인부들이 아침시간을 고집해서 그냥 그러라고 그랬다네요.

시발 그게 말이돼냐고 작업시간좀 조정하라고 존나 지랄하고옴.

개시발


꼬라지 보니까 안들어 쳐먹을거같긴한데
드릴질은 거진 다 끝났다니 믿어봐야겠음.


아 씹좆...

근데 하수도랑 옆집이랑 번갈아 가면서 여태껏 이g랄 했던거 같은데 옆집한테만 개g 랄 하고 와서
좀 미안하긴하네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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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친구신청

어이퇴갤 ㅡ.,ㅡ;

불타는 김치덮밥    친구신청

저도 몇달전에 옆 빌라에서 아침 8시부터 드릴질하길래 개빡쳐서 바로 구청 민원 넣었습니다.
미친 것 같음 ㅋㅋㅋ

나타쿠    친구신청

요샌 무슨 드릴링이 유행인가 ㅋㅋㅋㅋ

MAD 1sAgain    친구신청

글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ㄷㄷㄷ

RG쥬악그나옴?    친구신청

엌, 울집만 그런게 아니구나.ㅋ

울동넨 낮에 공사끝나면 저녘엔 술잡순 개인간들이 시간차 공격도 함. 낮이고 밤이고 잘수가 없따!

Love2Hi~♡    친구신청

뚱딲뚱딱 애기 울어대는 소리 미침 환장함

지나가던사람    친구신청

사실 저희집 밑층(빌라임) 몇일전부터 이사온다고

다 뜯어고치는데 아침 7시30분에 드릴로 쿠코아오커쾅

하길래 존나 항의하니까 사과하고 공문붙이고 공사하더군요

꼼꼼칠    친구신청

아파트 사는데 위층에서 뭔 기계를 들여다 났는지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하루 웬종일 위이이잉. 하는 소리가 계속 ..진짜 문제는 위층 사람들 개념이 없다는거 말이 안통함. 남자는 술처먹고 자기아버지뻘 되시는 경비아저씨 발로 걷어찬 전과가 있는 놈... 마누라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 전형적인 미친아줌메.. ㄷㄷ.. 진짜 이웃복도 없지.. 머릿속에 막 망상이 생겨버림. 이래서 사림이 살인을 저지르는구나..

플렉스배우기    친구신청

뭐 별수잇나요 공사한다는데..;;

독특한아이    친구신청

/꼼꼼칠

깔끔하게 구청 민원 넣어버려요

꼼꼼칠    친구신청

독특한아이// 이제 마지막 방법은 그것밖에 없는것 같음. 관리실에는 소송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손노치모태    친구신청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부 부르면 무조건 하루일당줘야합니다
아침8시부터 6시까지 해도 10만원전후
12시부터 6시해도 10만원전후

하얀에이스    친구신청

제가 살고 있는 원룸은 바로 근처에 건물짓고있어요...;;

샴푸♥    친구신청

무소음 공사가 있긴 한가 모르겠네;

나타쿠    친구신청

옆집에서 인부를 얼마에 부르던 제가 알바는 아닌것 같고 쌩아침부터 드릴질 하는거는 둘째치고
공사하느라 요새 시끄럽다고 와서 얘기라도 한마디 하던지 같은동네 살면서 모르는 집도 아닌데 존나 나몰라라
g랄하는게 존나꼴보기 싫어서 사정이고 나발이고 빡이 먼저치네여.
망치질 못질 이딴 소음은 개 귀엽지 당장 쇠갈리는 소리가 존나 동네에 서라운드로 울려퍼지면서
귓구녕에 2~3시간 방치되도록 들어보시라능 인내심이 바닥이 안나는게 미친놈인거임.
쇠갈아대는 소리가 얼마나 듣기 개짜증나는지 아심?
차라리 굴착기 당당당 땅때리는소리정도는 자장가수준인거임. 존나 날카로운 쇠갈리는소리 레알 소름돋음.

거기다 눈 존나 오면 나와서 쓰는 꼬라지 한번도 못봄. 주인집 샊기가 기본적으로 존나게을러서 슈발

슈발 밤샜는데 잠도못자고 일할때도 존나 시끄럽고 짜증나 돌아버리겠음 ㅠ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태

아기곰용틀니    친구신청

저희집에 세들어사는 집이있는데 새벽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드릴질에 망치질해대서 미칠지경입니다.
참아야지하면서도 정말 글로 쓰지못할만큼 해버리고싶은데...
사람 잠못자면 돌아버리죠.ㅜㅜ

티구앙    친구신청

어느집이든 반드시 한번은 하는게 공사고 드릴질 하는 소리인데..

참 어쩔수 없는듯..최대한 배려 구하고 할수밖에...저도 가정집 인테리어로 일할떄..이런거 많이 봤어요

사전에 양해 구해놔도...정말 생각치도 않은 건너편 옆집에 밤일하고 아침잠자는 아저씨가 깽판놓은적도 있음;;;

"제가 알바는 아닌것 같고" 란 말 제일 많이 듣습니다...참 뭐랄까...좀 그래요

나타쿠    친구신청

그렇게 따지면 공사하는 사람들도 그시간에 자는 사람들따위 자기들 알바 아니니까 통보도 안하고 쌩아침에 그것도 8시 반부터 공사질 하는거라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엄청 소음 많이 나는거는 적어도 9시 반쯤 넘어서 사람들 일어나서 밥먹고 날 정도쯤부터 시작하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지 8시반부터 드릴질 하면 쌍욕안나오는사람 없어요.

뭐 쌍방 이유야 있는거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래도 적어도 같은 동네 옆집이면 공사 하려면 옆집 뒷집같은데 통보라도 좀 하고 하던지
공사하고나서도 콧배기 하나 안비치고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는듯한 표정하며 매너부터 더러워서 더 짜증이 만발하는중임.
님들이 못들어서 그런소리 하는거같습니다만 진짜 존나게 시끄럽습니다. 10분만 듣고있어도 사람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존나 시끄러워요. 레알
참을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면 이해하고 참지 이딴글 적지도 않았음.

부모님도 우리집 노래방때매 밤일 하시느라 아침잠좀 주무셔야 하는데 이샊기들때문에 요새 잠을 제대로 못자서
어머니 건강상태부터 매우 걱정이됨.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g랄 시작한지 얼추3주째 격일 단위로 이g랄.

나타쿠    친구신청

우리집 아랫층 이사 들어올때마다 주차문제때매 존나 이집저집 양해 구하러 다니고 할땐
지네집 차 못빠져나간다고 존나 짜증내면서 개 진상을 쳐부리더니 지들 공사할땐 철면피임 아 정떨어져

나락갈대    친구신청

저런상황 겪어보고 말들하시는지
진짜 짜증남 ㅋㅋㅋㅋ
내는 5층 옥탑인데 1층 도로공사할때도 진짜 짜증낫음

나락갈대    친구신청

옛날 1층살때 앞에 1층짜리 건물허물고 빌라 들어올때 햇빛도 없어지고 공사한다고 아침잠 깨우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쳐버릴뻔햇음

나락갈대    친구신청

결론은 힘내십쇼

나타쿠    친구신청

잠설치고 운동 갔다왔더니 완전 낙지처럼 늘어지네여 오늘의 분노를 킹오파 이은놈한테 풀어주고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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