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형 좀 하시는 분들이 부심을 부리면서 입프라 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특히 블로그쪽에서
국내 제작의뢰 하시면서 어느정도 모형 부심을 얻으신 분들 보시면
무슨 세력집단을 만들어서 타 모델러를 비방하거나 하는일이 많더군요.
이게 간간히 그 해당자 블로그에서도 자주볼수있을정도로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시는지 남의 실력을 깔아뭉개면서 기본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면서
남을 깔아뭉개는데 사실 제가 봤을때 그님 또한 기본기가 매우 미흡하시던데 말이죠.
ㅋㅋㅋㅋ
그리고 정작 자기도 모형실력으로 까이면 그걸 수용 못하고 싸우고 있으니 참 재미있더라구요.
사실 그런분들 한둘이 아닙니다.
적어도 남의 모형실력을 자기입으로 거론하면서 공론화 하려면
적어도 자기 자신의 모형실력도 공론화 당하는걸 감수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저는 모형을 시작한 배경부터,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서 모형을 시작하다보니,
내가 잘만든다! 라는 어필을 할수 있는 계기 자체가 없다 시피했습니다.
온라인에서야 뭐 도색좀 하면 오오 고수다 님 우주인
이런말 듣긴하지만 그런말들 백날 듣는거보다 주변 지인분들한테 너 잘만든다.
이 한마디 듣는게 더 절실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모형을 하다보니
전 지금까지도 제가 어디 나가서 존나 잘만든다 라는 말을 들을 실력은 못된다 생각합니다.
원형을 처음 시작할때도 먼저 원형을 시작한 팀원 2명의 실력을 따라잡아야 했으며,
사실 원형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모티배이션은
사실 그 둘을 따라잡는게 목적이었다 봐도 될 정도로
제 실력에 자부심을 가질 여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충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싸우시는 분들 보시면
뭐 국내에서 물주 클라이언트중 돈좀 많이 쓰시는 의뢰자분 한명 선점해서
서로 남 험담하면서 남의 실력 깔아뭉개고 자기가 그 클라이언트분 선점하려고
싸우시는 분들도 계시질 않나...
팀원 규모가 많다고 부심을 부리시는 분들이 계시질 않나,
아니면 무턱대고 가조립만 즐기시는 라이트 유저분들이
프라모델에 대해 고찰을 하고있으면 입프라 한다고
비아냥 거리던가 하는데..
진짜 그렇게 남들 하고다니는거 관찰하면서 테클걸고 남의일
사사건건 시비걸고 다닐시간에 사포질 한번 더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포질 그렇게 존나 못하시면서 전업모델러 딱지 붙이고 다니시면
잠이 오시는지...
남들 프라하는거 실력 운운하시기 전에 님들 실력부터 먼저 한번쯤 고찰 해보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취미를 어떻게 하든 참견하는것 부터가 오지랇같아 보이네요.
이 좁은 모형판에서 왜들 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들 이신지..
빈수레가 요란한 법입니다.
그런데 이런 글 적는것 자체도 입프라 라는것이 함정...ㅋㅋㅋㅋㅋ
요새 습도가 워낙 높아서 레알 도색을 잡을수가 없네요.
에어컨 제습을 해도 그때뿐이고... ㄷㄷㄷ 레알 도색불가 계절이 다가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