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끝난지가 5시니까 얼추 4시간 됐네여.
마취는 2시간쯤 전에 다풀렸고
이때부터 격통이 오기 시작하는데
잇몸안을 불로 지지는 느낌이랄까...
암튼 좀 아팠습니다.
거즈 압박때문에 더 아픈경향이 있어서 3시간째 거즈를빼고 냉찜질 중인데
버틸만하네요.
병원약이 잘들어서 그런가.... 후끈한 통증말고는 딱히 많이 아픈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뽑기전 어제까지 1주가 지옥이었던거 같네요.
사랑니 충치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킨데다 잇몸까지 퉁퉁 부어서 사랑니 뒷쪽 잇몸이 들떠서 헐렁일정도였는데
그 상태로 염증 죽이느라 1주일동안 진짜 격통에 고생하던 생각하면 지금은 버틸만 한것 같습니다.
대신 누우면 피가 몰려서 눕기가 힘드네요.
오늘 아예 하루 비어서 실컷 자둬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지혈만 좀 잘되면 그럭저럭 버틸만 할거같네요. 아직딱히 붑는 느낌은 안듭니다.
근데 2~3일째가 겁나 붑는다는데 긴장되네여 ㄷㄷㄷ
당분간 밥먹기도 힘들듯.. 침삼키기 엄청 괴롭습니다.ㅠㅠ
저는 4개 다 뽑아야되는데
근데 저는 다른치아에 간섭안되게 정방향으로나서 날때 아픈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관리가안되서 뽑아야되는데
사랑니가 옆으로 누우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