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모형 만들어 올린사람이
제작할때 개조 범위를 저정도로 잡아서 타협하고 완성시킨 작품에
대갈통을 줄이라네 면상을 줄이라네 어디를 덧붙이라네 하는 시점에서 참견질 들어가는건데
왜 그걸 인지를 못하는지 모르겠군요.
제작기 올라가고 개수중인 시점에서야 그런 의견은 누구나 던져볼수 있고,
그 의견을 수렴하거나 거절하거나 역시 모델러의 취미영역과 개인 취향을 살려서 완성하는게 기본인데,
이미 다 완성된 작품에 면상을 줄여보라네 어디가 허전하네 이러는거보면 뭐 그냥
니 작품 신너통에 쳐담구고 다시 만들어보세요
이런소리밖에 안되는데 자기가 그런 소리를 하고있다는걸 인지 못하나...
거기다 모형업 12년 넘게 해보고 원형까지 만져본입장에서 면상 줄이라는 저분 말 들어보면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쉬운거면 개나소나 메카조형해서 힛갤 들고나오겠군요.
무슨 가로세로절삭 하고 프라판 한장 덧대면 무마되는 그런 작업량인줄아나 축소작업이...
개조는 벌리는건 아무나 할수있지만 수습은 아무나 못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모 프라게시판보면 흔히 보이는 개조병 도진사람들이
개조는 겁나 벌리는데 완성작이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개조실력은 개조영역을 벌리는것보다 얼마나 벌린걸 잘 수습하느냐에따라 실력이 갈리는법입니다.
연장작업의 몇배가 힘든게 축소작업이고 그만큼 많은 절단 작업과 세부 작업이 들어가는 작업이 축소작업인데
진짜 모르는 놈들이 무섭다고 진자 자기취향 고수 개쩌네요.
남이 취미를 목적으로 완성시킨 모형에 왜 자기취향 자꾸 들이밀고,
제작자가 적당한 선에서 완성시켰다는데도 불구하고
왜 덧글로 계속 프로포션 강좌를 하고자빠졌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프로포션은 개인 호불호고 완성하고자 하는 사람이 타협하면 거기서 논할가치가 없는겁니다.
모형이란게말이죠.
취미를 목적으로 만든이상 완성된 시점에서 저분은 자기 작품을 끝낸건데
거기서 뭘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건 그냥 의견의 범위를 넘어선 참견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취향 맟춰달라고 스크래치빌드를 강요하고있네 ㅋㅋㅋ
정말 베플 돌직구맨의 덧글이 핵심을 찌르는 덧글입니다.
그렇게 대갈통 줄이고 프로포션 좋은 콤바트라 V를 원하시면 직접 만들어보시길.
이미 완성 다해서 작품 올린사람한테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기전에 그게 더 빠를겁니다.
뭐 그렇게 만들 실력이나 탑재하고 저런 덧글 다는지는 의문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