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씹으면서 느낀건데 다른건 모르겠고
모분의 발언중에
"내가 카피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원작자가 내꺼보다 더 잘만들면 될거 아닙니까
그럼 문제됩니까?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비방하는걸까요?
내가 카피해서 그것보다 더잘만들면 좋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일본모델러 작품 카피해서 판매하면 뭐가 문젠가요?"
이 발언을 보고있으니
제 예전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근데 그런게 있어요. 작품활동 오래 하다보면 결국엔 스스로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에
목이마르게됩니다. 남의거 따라하는 수준에서 즐길때가 어찌보면 제일 즐겁긴 한데 문제는 저분 의뢰하신다
들었음.
금전이 오고가는행위라면 어느정도 프로의식을 가져보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전 요새 국내 작례 살펴보는 이유가
디테일 비슷하게 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거 피해갈라고 디테일 살펴봅니다.
저만의 무언가를 만들기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하고있죠.
적어도 이 일로 돈을 벌고있고, 앞으로도 자기 이름을 내건 작품으로 돈을 벌겠다면,
자기 작품에 자기 이름과 색깔을 뭍힌다는 의미를 한번쯤 생각해볼만 하지 않나
조언드리고싶군요.
결국에 자기작품이라 내세울때 가장 큰 무기가 되는것이 바로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저도 많은 시행착오끝에 그걸 깨닳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