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가 레알 시작이라고 생각함.
남들은 2~3일째가 가장 심하다는데 나는 지금이 가장 금단현상이 심하게 느껴짐.
암튼..
극단의 금단현상 발생.
-존나 어지러움.
- 존나 우울함.
-자고 일어나면 존나 허무하고 또자고싶다.
-오후만 되면 존내 늘어진다. 사지에 힘이 쭉빠진 상태로 퇴근까지 몸상태가 지속
-침이 바짝마른다. 몇마디만 해도 침이 마름.
-구강통증은 아직 오지 않았다.(대신 이미 치과 치료다니는중.)
-근데 입 심심한건 아직 모르겠고 그냥 둥글레차/녹차로 마른 입 달래주는게 전부.
-치과 치료랑 같이 금연하니까 스트레스가 배로 밀려온다. 신경치료 잘 안되면 발치밖에 답없다는데
이게 제일 날 우울하게 만드는 주범인듯.
▲이사실이 거의 70%쯤 담배를 땡기게 한다. 모아놓은돈 다 까쳐먹어서 돈도없는데 임플란트 박지도 못한다.
어캐해서든지 이빨 살려야됨.
이거 말곤 견딜만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말은 장황하게 했지만 죽을정도도 아니고
차라리 군대가서 훈련받을래 금연할래 하면
당연히 금연을 택하는 정도의 현상이기에 견딜만은 하다.
가장 견디기 힘든게 금전적으로 우울한데다 금단현상이 겹치니 더 우울해지는점인데
이대로 금연 실패하면 더 우울해질까봐 담배 못피운다 레알임...
이대로 1개월 6개월 1년 10년
죽 갔으면 한다.
얼른 금단현상좀 줄었으면 좋겠다.
확실히 그거하난 생겼다. 습관적으로 담배찾으러 두리번 거리는 조건반사 현상 하난
사라졌음.
이번엔 레알 끊는다 10알 더러운 니코틴 샊끼야
담배를 가카보듯 보고 살야아지 절로 금연되겠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