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쿠의 옥탑방

백두산의 후속으로
이번 나가수2에 출연이 확정된 밴드인 국카스텐.

국내 락그룹중에서도 굉장히 레어한 사이키델릭밴드.

국카스텐이라는 뜻은 독일어로 만화경이라는 뜻이며
이 노래를 들어보면 왜 이 밴드 이름이 국카스텐이라고 지어져 있는지
여실히 알수있을것이다.

기타사운드가 상당히 독특해서 이 만화경이라는것이 빙빙 도는듯한 느낌을 사운드로 자아내는 환각적인
느낌이 나는데 이 느낌에 중독되는순간 국카스텐의 노래는 상당히 쉽게 빠져들고 뇌리에 박히게 된다.
한마디로 중독성쩌는 밴드라고할수있다.

보컬의 보이스 사운드도 상당히 좋다.
열정적으로 뿜어야 할때는 강하게 뿜어내며 가사 내용을 호소하며, 밴드의 사운드에 걸맞는
싸이키델릭한 목소리를 뿜어낸다.

가장 유명했던 씽크홀로 처음 접한 밴드지만,

여러가지 들어볼만한 노래들이 즐비한 정말 괜찮고 여러가지로 우월한 실력있는 밴드다.

요즘같이 그룹사운드가 힘든 시기에 이런밴드가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야할 일일지도 모른다.

이번 나가수 2에서 그 진가를 폭발적으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이번 국카스텐이라는 카드는 정말 비장의 카드가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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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루리웹에서는 국내판 전설의 용사의전설의 오프닝 헤프닝으로 유명한 밴드이다. ㅋㅋㅋㅋ
(주제가로 선정한 국카스텐의 싱크홀이라는 노래를 개막장으로 편곡해서 리바이벌해서 국내판 전용전 애니
오프닝으로 썼는데 원곡 능욕이라고밖에 할말이 없을정도...특히 원곡의 가사는 상당히
심오하고 매력있었는데 편곡 가사는 정말 개막장이 따로없었음.

가사중 no no no no no no 만 맥략이 일치하고 나머지 가사내용은 레알 중2도 아닌 초2돋는 가사들이다.
그냥 주제가 그대로 가져다 썼으면 명곡 오프닝이 될수 있었던 하이퀄리티의 원곡을 왜 그따구로 써먹었는지는
아직도 미지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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