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끊었으니까 얼추 6개월 끊었네요.
이제 금단 그딴거 뻐큐머겅이고 그냥 담배 생각 자체가 안날 경지까진 온듯합니다.
근데 역시 옆에서 누가 피면 생각은 나요.
특히 형이 좀 꼴초인데 형 가끔 만나러가면 형이 참 제 앞에서 일부러 담배를 맛나게 빠십니다. 제기랄
도움안되는 양반이...ㄲㄲ
그거빼면 거의 혼자있으면 담배 자체가 생각이 안나는게 이제야 슬슬
끊었다 싶은 실감이 돋네요.
술자리만 조심하면 될거임 아마도...
술자리가 제일 위험하답니다. 경험자 말로는...
옆에서 너도나도 빨고있고 거기다 취해버리면.... 자기도 모르게 같이 빨게되는경우가 허다해서
금연 실패하는 이유중 하나가 술자리라고 하더군요.
아버지 역시 몇십년피우시다 금연하신 분이신데 아버지조차 술자리 가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3년쯤 끊어야 진짜 끊는거라고 하심.
3년을 끊어도 술자리 가면 땡기는게 담배라 하심.
금연하시는 분들 퐈이팅 하시길...
그리고 금연 보조제 쓰지마세여.
제가얼추
근 14년 피웠는데 보조제 보다는 끊을 계기를 만드시는게 더욱 효과적일것입니다.
금전적인 절약이라던가,
건강이 안좋아진다는걸 실감해서 끊기를 시도하신다거나...
암튼 금연하시는분들 저를비롯해서 금연 성공 기원합니다.
요즘같이 흡연자가 까이는세상
더이상 까일순 읍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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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참는거라는데6개월째라니 끈기가 대단하시네요
주변분들이 도와주셔서 오래오래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