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원이 루리웹에서 놀기 이전...
그 누구도 루리웹에서 째의 존재를 모르던 그시절
전 이미 그를 알고있었습니다.
02년~03년쯤일겁니다. 아마.
그 옛날 건x샵은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있을정도로 운영이 좋았고 개념이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건X샵에서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연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모형입문한지 1년정도 된 상태였고 당시 군 전역하고 일하면서 취미질 하는 패기 넘치던 젊은시절이었죠.
당시 발매되었던 MG S건담을 도색해서 출품했었습니다.
근데 그당시 째원이 건X샵 콘테스트에 출전을 했었습니다.
무슨 프라모델로 출품한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당시 닉네임도XAEWON그대로였습니다.
그는 작품을 올리면서 정말 인상깊은 한마디를 남겼었습니다.
자신이 이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하지 않는다면 모형을 접겠다고 하더군요.
정말쩌는 자신감이길래 작품을 봤더니 .....(-_-)
결과는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1등해서 하비재팬 1년 구독권을 겟했습니다.
(운영자분께 차라리 가격이 싼 EX-S달라고 해서 딜 성공해서 EX-S로 교체함 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째원 ㅈㅅ...
ㅋㅋㅋㅋㅋ
ㅠㅠ
(어차피 째는 1등은 고사하고 등수에도 못들었지만...)
근데 째원 모형 안접더군요.
루리웹에서 열심히 프라질 하더라구요.
그걸믿었음 현무킥이라는 유행어가 정말 명불허전이라는걸 스스로 보여주던 그였습니다.
당시 그 사실을 떠올린 지인이 째원을 회상하면서 저한테 그때의 추억얘기를 해줘서 문득 그가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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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하다는 말이 남을만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