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1월26-1월28) GlobalGameJam2018이 있었습니다.
게임잼이란게 모르는 사람들과 모여 소통과 고통 속에서 창작물을 만드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소규모로 갈수록 고인물(...그렇게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쿨럭)상태인 분들이 많아서
서른명 모이는 행사였는데 한 20명쯤은 서로 아는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전 48시간 동안 잠을 안자고 뇌에 고통을 주는 희열을 느끼기 위하여 참가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었습니다. 사실 사회성이 매우 안좋기도 하구요. -_-;
아무튼 생각보단 마리오 카드가 재미있었습니다.
타이틀, 게임플레이, 결과창, 로컬랭킹 정도 구현하고 나니 시간이 10시간 가량 남았는데
멍때리다가 다른분들 시연한거 보고 돌아왔습니다.
유니티의 물리엔진은 정말 쓰기어려운것 같습니다. -_- 사람들이 기괴한 모양으로 날아다니는데
이걸로 뭐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게임에 지장없게 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global game jam(source code, apk, etc)
https://globalgamejam.org/2018/games/final-trans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