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잼이란? ->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이뤄(중요) 48시간 내에 게임을 만드는 행사
저번주말 했던 게임잼 대회인데 최우승을 해버렸네요. ㄷㄷㄷ(상금은 문상 100만원/6명)
처음 게임잼 참가했을땐 시연 시간에 구석에 박혀서 울고 그랬는데(-_ㅠ)
회사도 다니기 시작하고 열심히 일도하고 공부도 하고 게임잼도 한 3~4번 참가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분들 만나서 우승도 해보네요.
사실 내 실력으로 우승을 캐리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 그냥 1인분정도만 하고
아트나 사운드(?!)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냥 탑승만 한게 좀 아쉽네요.
다음목표는 우승까지 캐리하는걸... 목표로...
근데 슬슬 나이가... 전체 참가인원(120명)을 내림차순으로 한손가락안에 드는거 같... (ㅜㅜ)
만든 게임은... 그냥 슬라임한테 먹이(?)를 줘서 키우면서 슬라임도감을 채우는..그런게임입니다.
창의성보다는 생산성으로 밀고 붙인감이 없잖아 있네요;
게임잼버전에서 시연 스팩이
12개의 슬라임(각각 이동하는 애니메이션이 따로 있음, 4단계로 진화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다른 슬라임으로 진화)
5개의 먹이(상점에서 재화로 구입)
10개의 죽음업적이 구현되어 있었고
슬라임도감(..다 구현해놓고 시연버전땐 버그로 빠져있었..;;)
슬라임별로 특색있는 배경음악(BGM이 무려 7개?! ㄷㄷ)
효과음(적이동, 슬라임 튀기는소리, 등등)
기타등등...
(게임잼 시연버전)
각 데이터들은 이런식으로 유니티상에서 변경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에셋이에요! 10달러에 판매중 ^0^/)
뭐.... 요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드코딩을 최소화했고 슬라임외에도 도감, 모험 기타 등등 데이터가 잘 들어가있는...-_-ㅋ
여기서 APK파일을 뿌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좀 부끄러우니
게임은 올해(?)내에 간단하게 광고나 타이틀 앤딩 추가후에 구글플레이로 낼 것 같습니다.
* 언더아머단속반 추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