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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흔한 게이머 아들과 아빠 (50)
2015/07/20 PM 04:59 |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법
카트라이더 2바퀴면 핸디캡은 충분했다.
나는 미친척 부스터질로 아들을 따라갔고 아들과 어느새 같은 3바퀴째 결승전 앞에서 박빙의 경기
신은 나에게 거북이 등껍질을 주었고 나는 과감하게 아들을 맞추고 결승점을 먼저 통과하였다.
결국 2바퀴의 차이를 극복한 나의 승리였다. 아들은 나라 잃은 표정으로 울기 시작하고
결국 난 마누라한테 혼남... 칫...
휴가끝 ㅠㅠ 아들이랑 잼께 놀다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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