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던 아주머니들

예전에 창원CGV [버스터미널있는데] 에서 무슨 이벤트로 

영화 300 무료 보는 이벤트 했는데 당첨됨 ㅋ 

잇힝 하면서 그때는 여친이였던 마누라랑 영화보러 가고 예고편 보니 오오 액숀영화 오오 

했는데 

막 팝콘사고 콜라사고 입장!! 

그때 무슨 이벤트 행사하고 약 10분간 1등은 커플링 받고 물론 난 암것도 없고 화기애애!!

이제 영화 시작 할려니까 

이벤트 관계자가  갑자기 달려오더니 한 초딩 2명이랑 같이 온 아주머니한테 뛰어감 ㅋㅋㅋ

이벤트 관계자 (CGV직원아님) "아니 아주머니 애들이.. 이렇게 어린애들을 이거 애들 보는 영화 아니에요"

아줌마 "괜찮아 내가 같이 볼꺼야"

이벤트 관계자 "아니 안되요 성인영화라서 절대 안되요!! 절대로요 아 저기 중학생처럼 보이는 학생 부모님도 나가세요!!!"

아줌마 "아 괜찮다니까 부모가 있으면 괜찮아 "

이렇게 실랑이가 5분 정도 진행되자 

막사람들이 "애들 보는 영화 아닌데 알아보고 오셨어야죠 나가세요!!" 라고 웅성웅성 거리니까 중딩 엄마랑 초딩2 엄마랑 나감 

물론 나갈때 쌍욕이랑 승질부리는건 하고갔는데 뭔말한지 기억안남 ㅋㅋ

영화 시작할때 그 이벤트 직원이 왜 나가라고 한지 알겠음... 대가리들이 달랑 달랑 날라다녀 ㅜㅜ 나도 끔찍했는데 ...

[@Crash@]

부모가 되면 안될 것들이 부모가 되버린 케이스죠.

[플랫진]

생각없는 맘충이였군요 고생하셨습니다.

[HELLO헬로윈WIN]

지 자식 보호해야 한다는데 ㅈㄹ

[사랑은 꽃이랍니다]

베드신도 있는걸

[역관절]

저래놓고 모가지 댕겅댕겅하는 장면 나오면 이런걸 왜 상영하냐고 ㅈㄹ함

[1zeno]

저도 저런 경험있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애니였는데 극장에 애 데리고 와서 막상 그런장면이 나오니깐 역관절님 글처럼 엄마라는 사람이 말하는게 똑같더군요 "아니 애들 보는 만화에 이런장면 넣으면 어떻하냐고 " 버럭대던 맘충.. 떡하니 19금이라고 표시했었는데..

[멀고어 1번지]

제목이 뭐였는데요?

[카라한]

극장에 진상들 너무 많아요... 극장에서 알바할때 나이 어려보이는 커플 민증 검사 했더니 "와~ 나 어려보이나봐~ 기분 좋다~" 하면서 들어가더니 영화 다 보고 나와선 민증 검사한거 기분 나쁘다고 초대권 달라고 개진상...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