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공항가는데는 2시간이 걸렸는데, 비행기로는 50분도 안되서 외국에 도착하니 신기했다
2~3일간 머무를 숙소, 후쿠오카 도심지에서는 지하철로 10여분정도 떨어진 조용한 곳이였다
후쿠오카타워에 가기전에 들린 오호리 공원
밤이되길 기다리며, 근처 상가에서 밥을 먹었다
후쿠오카 타워 옆에 있는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워에 올라왔다. 빌려온 카메라로 찍어봤는데 숙소로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죄다 엉망이었다
너무 아쉽다
다자이후 천만궁
학문의 신을 모시는곳이라고 한다
천만궁 옆에 있는 규슈박물관
전시물 설명에 대개 일어와 영어뿐이라 아쉬웠다
텐진 지하상가를 둘러보다가 들어간 라면집
간판에 후쿠오카 라면 no.1이라 적혀있는게 인상깊었다, 일본라면이란걸 처음먹어봣지만 나름 괜찮았다
만다라케에 가서 넨도로이드 몇개와 좋아하는 작가의 (*-_-*)한 책을 샀다
쇼케이스안의 물건을 사니 번호판을 주고 물건을 든채로 어디론가 사라지길래
그 스태프가 나올때까지 기다렸었는데 알고 보니 그 번호판을 계산대에 주고 계산하는거였다
흠 이런 민폐가;; 좀 알아보고 올걸
뱃푸로 가기위해 JR규슈열차를 타러왔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인터넷에서 애매한 표를 뽑고 지나가던 승무원한테 어디가야 탈수있냐고 물으니 하카타->뱃푸는 오늘 스톱이랜다 허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일어가 딸리는 관계로, 그냥 승무원이 버스를 타고 가래서 버스터미널로 갔는데..
그 영향인지 버스표 예매 줄이 장난아니었다
원래 11시에 출발하는표를 예약했었는데
남아있는 뱃푸표는 3시30분... 망햇다
도착하니 7시..
7시인데도 술집이나 편의점말고는 문이 닫혀있는곳이 많았다
어쩔 수 있나 그냥 편의점에 가서 아무거나 몇개 집어왓다
방은 좋네 헣
온천 30분정도 하고 들어와서 뭔가 아쉬운마음에 최대한 안자고 즐겨보자라고 생각했지만
할게없었다 금방 지쳐잠이 들었다
료칸에서 먹은 조식
계란말이가 달달한게 신기(?)햇다
아쉽지만 짐을 챙긴다
하카타행 버스까지는 여유가 좀 있어서 동네를 한시간정도 돌아다녔다
다음에는 언제 어디로 여행하게될지.. 안녕
느낀점
일어를 겉핧기로 배워서 제대로 써먹지를 못햇다
애니로 일어를 배워서인지 알아는 듣는데 말이 안나와서 어버버버
머릿속으로는 온갖 문장들이 떠도는데.. 정작 일본가서 한 말은 yes, no, 스미마셍, xx 쿠다사이, 아리가또고자이마스가 끝;
그런데 웃기게도 어딜 관광하는거보다 이렇게 물어서 찾아가는 과정이 더 재밌었다
다음에는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가기전에 그쪽언어좀 더 공부하고, 카메라도 좀 연습해가고, 여행중인 지역의 뉴스같은것도 신경을 써서 이번 참사같은걸 좀 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