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TED -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창의력을 억누르기 보다는 키워줄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에 대한 켄 로빈슨의 흥미롭고 감동적인 강연입니다.

[정직하게살자!]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는건데요.
만일 제가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기른다면...
최대한 대안학교 같은걸 찾아서 보내도록 하고요.
중학교 이후로는 뜻이 맞고, 지적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과 번갈아가면서 자식들 교육을 다양하게 해주고 싶네요.
입시에 중점을 둔 공교육 시스템 따위....
본인이 하고 싶은 목표가 명확하고, 그걸 이루는데 부모가 어느정도 뒷받침 해줄 수 있다면, 아이는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거라고 봅니다.
현재 각국의 교육시스템은 그냥 스스로는 아무것도 찾아서 할 수 없는, 더 나은 월급쟁이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 처럼 여겨지거든요.

[낭만병늑대]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들긴한데
막상 그렇게 할려고하면 부모님이나 아내가 반대하지않을까..
아이는 또 주위 친구들하고 다른걸 한다고 하면 불안해하지나 않을까 하고 걱정도 되긴 하네요
우선 결혼하고 볼일이지만 헤헤 ^^;

[quenque]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다. 마이피에도 이런 블로깅을 하시는분이 계시다니! 저도 adhd 인데 전 미술쪽으로 어렸을때부터 뛰어났었는데 계속 주변 환경때문에 못하고 있다가 20대 중반에 건축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창의력에 대해선 정말 중요하군요.. ted 한동안 못봤었는데 시간내서 꼬박꼬박 봐야겠네요~

[하늘~♡]

그런데 군대다녀오면 도서실에서 살면서 공부에 매달리던데요.
(정말 다 똑같이 일률적으로, 기가막힐정도로 똑같아요.
군대가서 다 똑같은 사람 A, A, A, A 로 만드는 느낌
B 인 애는 좀 어떻게손봐서 A로 만들고 C든 D든)

초등학교에서 대학교로 가면 갈수록 더 심화되는거같아요.
공부 왜하나요 생계를 위한 공부겠죠 그들에겐, 우리들에겐

전 이 분야가 정말 좋아서 공부를 즐기며 박사를 목표로 하는데
공부 하기싫은데 하시는 분들보면 안쓰럽고 약간은 이 구조가 원망스럽기만합니다...;;

[barbarosa]

흔하다면 흔한 교육에 대한 이 이야기가

교육 현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대안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안학교 간판 걸고 공교육보다 더 악질적으로 공부시키는 학교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