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에서는 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그가 만든 영화들은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고 그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곤 하죠. 그는 이 강연을 통해 공상 과학 소설에서부터 깊은 바닷속까지, 공상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던 유년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이 궁극적으로 "에어리언",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 블록버스터의 성공으로 이어진 과정에 대해 들려줍니다.
리들리스콧 팬들은 제임스 카메론을 그닥..좋게 안 여기는 이유가 리플리의 캐릭터가 딱히 여전사라기보단 남자들 사이에서 고분분투하면서 살아가는 의지강한 여성인데, 2에서는 그냥 남성들이 추구하는 전형적인
이미지(1에서 벗은 여성의 사진과 대조되게 엄마or아내의 사진이 나온건 남성사회의 여성이 딱 이렇게 이분되어있다는 묘사를 할 정도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런문제에 대해서 민감했음.)로 바꿔버렸기 때문에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