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병늑대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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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 여행 (2) 2017/11/16 A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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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땐 먹어보지 못했던 기내식이란것도 먹어보게 되었다

맛은 좀 미묘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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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한적한 간사이 공항

한편엔 스위치 시연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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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지하1층에 전시된 레고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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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에서 자주 보던 규카츠를 직업 먹게되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질긴고기와 옆자리 일본인과는 음식의 양도 대접(반말)도 달라서 좀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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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타워의 야경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망원경이 생각보다 자세히 보여서 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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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지만,10시쯤 이후로 비가 좀 잦아들어 료안지로 향했다

정원에 15개의 돌이 있지만 어디로 보던 14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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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금각사

날이 흐린대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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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때 방문했던 다자이후 천망궁과 같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기타노 천만궁이다. 사실 교토에 여행을 결심한 이유중 하나가

후쿠오카 여행에서 다자이후 천만궁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곳을 더 돌아보고 싶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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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

촬영이 금지된 성내부의 나무바닥을 걷다보면 꽤 끼이익하는 꽤 특이한 소리가 나는게 인상적이었다

한참 구경중에 관람시간이 4시까지라는 방송이 울려서 여유있게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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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지나가다 9시가 넘도록 줄서있는 가게가 있어서 신기했었는데, 인터넷에서 본 그 라면맛집이였다

니조성 관람을 마치고 5시가 안돼서 도착했지만 그래도 줄이... 20여분을 기다리며 먹었는데, 간장라면이 처음이었지만 내입맛엔 좀 짠맛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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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달리 날이 풀려서 기분이 좋았다

원래 둘째날 처음으로 가기로 했던 청수사로 향했다

규모가 그야말로 으리으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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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는 금각사와는 이름달리 비슷한점이 없었지만

절제와 고요함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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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에서 추천받은 음식점을 가보았는데,카우동도 괜찮았지만

저 조그마한 계란밥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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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은각사옆 철학의길로 걸으면 나오는곳이라 '그냥' 지나가던 길에 들린곳이여서

입장료 천엔을 보고 그냥 돌아갈까 싶다가, 시간도 어중간하길래 들어가봤지만

단풍이 너무 아릅답게 들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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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길, 멋스럽게 공상을 하며 걷고 싶었지만 그냥 다리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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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아침식사가 가격도 저렴한데 뷔폐식이라 여행마지막날에도 신세를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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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게 있던 노점에서 먹은 돼지고기 꼬지

나중에 내려올때 보니 줄까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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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의 도라이 수백개가 늘어져있는 후시미이나리신사

하지만 상상과는 달리 사람이 너무 몰려서 그야말로 인파에 밀려서 내려왔던거같다

저 마지막 사진은 무슨수로 찍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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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신궁

사람이 많이 보였지만 의외로 입장료를 내야하는 정원에는 들어가는 사람이 안보이길래,

볼게없나 싶었지만 나름 정돈도 잘되어있어 간만에 고요한 산책을 즐기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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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산겐도 

천여개의 각기다른 얼굴의 천수관음상이 경이롭기까지했다.

이곳은 한적한 반면, 주변에 청수사, 기온같은 유명 여행지가 많아서인지 버스타는게 공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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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 신사와 기온거리

뭔가 고전적인 냄새가 나는곳이였지만, 바로옆에 번화가인 가와라마치가 공존한다는게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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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 멀리 나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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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사카 난바텐? 꼬치집에서 한자가 좀 어려워서 한글메뉴판 달라니까 잽싸게 밑반찬을 빼가고 그러더라구요;
그것말고는 그래도 재미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텐류지쪽은 안가셨나요? 치쿠린이랑 연결된 절 정원이 너무 이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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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갑니다 캬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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