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좀 먹읍시다
갑자기 등장한 의학계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게임 중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일명 ‘4대 중독관리법’을 두고 여당 내에서도 지나친 규제라는 비판이 나오자 의학계가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지난 21일 ‘중독의 예방 관리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신의진 의원)의 조속한 입법화를 요구했다.
중독정신의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법이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게임은 4대 중독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은 법의 근본적인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