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GF2를 사용했던 유져기도 했고 마포 렌즈군이 다양성, 가격적인 면, 성능면에서 제법 만족도가 높기때문에 가능하면 마포렌즈를 사용하는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쪽으로 재구매를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최근 행보를 보아하니 파나소닉의 미러리스를 극도로 소형화하는쪽에 치우쳐서 기능적인면에서는 발전이 더뎌 보인다.
올림푸스는 다 좋은데 동영상쪽이 취약하고 무거워서 좀 고민중인데 최근들어서 소니쪽의 미러리스에 대한 공세가 매섭다.
소형이며 무게도 가볍고 마포렌즈군에 비해 센서크기부터가 우월하며 연사속도 그리고 af속도도 마포쪽하고 비교하면 이젠 상대가 안될정도가 되어버린것 같다. 또한 저조도에서 촬영시에도 비교적 좋다는 평가도 종종 들린다.
다만 소니가 개인적으로 써보진 않았지만 사용 유져의 만족도를 보자면 칼짜이즈 렌즈를 많이들 추천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렌즈 선택 측면에서는 마포쪽이 낫지 않다 싶다. 아무래도 경제력을 고려할수 밖에 없으니.
게다가 소니쪽은 센서가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바디에 비해서 렌즈 크기가 마포에 비해 많이 크고 무거운편이다. 이것도 소니쪽의 단점으로 생각되지만 바디를 보자면 최근 a5100을 발표하면서 모든면에서 만즉스럽다. 다만 아쉬운건 핫슈가 없다는것과 연사속도가 줄어들었다는거. 아무리봐도 a6000팀킬 제품같다.
이참에 소니 미러리스를 써봐야 하는건지 고민중.
갠적으로 이번 GM5가 발표될때 gx7의 업그레이드였으면 좋았겠지만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G7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G시리즈는 포기한건지 1년이 지나도록 소식조차 없다. 나오기는 할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