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 엔딩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섬의궤적1도 그리 맘에들진 않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겠거니 생각하며 2도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 실망이네요.
소설로 치자면 양판소 수준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주 대상이 초등학생이면 재미있게 하겠지만 성인이라면 너무 유치하게 느껴질 정돕니다.
파판13시리즈는 그래픽이라도 좋지 섬궤2는 그래픽도 시망 스토리도 시망 전투는 그냥저냥 할만하고 음악은 좀 좋은수준입니다. 또 문제인게 연출이 너무 쌍팔년도 수준. 눈좀 감지마라...
개인 평점을 매기자면 10점만점에 4점정도 될까 싶네요.
스토리에 너무 실망해서 배신감이 느껴질 수준.
앞으로 차기작도 이정도 수준이라면 팔콤에서 영웅전설 시리즈는 건너뛰어야겠네요.
전작들은 이렇게까지 유치하게 안느꼇던거 같은데 추억보정인건지 내가 커버린건지 모르겠습니다.
파판 만드는 스퀘어 에닉스만 해도 이미 PS3 접고 PS4로 넘어갔는데
(파판 13도 4 년 전 작품이죠. 5 년 전인가? 물론 -2랑 라이트닝 리턴즈에서 퇴보한 게 함정.)
팔콤은 PS3 발매 7 년차인 작년에서야 처음으로 PS3에 진입했죠.
노하우가 모자라도 너무 모자라서 그런 거 아닐까 하고 그래픽은 그냥 없는 셈 치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