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방금 일어남.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짐.
정확히 말하자면 엉덩이와 등 사이에서 뭔가 압박이 생기면서 숨쉬기가 곤란할정도의 통증이 발생.
간신히 의자에 다시 앉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괜찮아 졌지만 살짝 불안하다. 무슨 병에 걸린건지 아니면 단순한 허리 삐끗한건지. 다만 허리 삐끗한건 군대있을때 몇번 겪어봤는데 이정도로 숨쉬기 곤란할 정도의 통증은 첨이라 진정이 안된다.
마치 등근육에 쥐라도 난것같다.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단순 근육놀램인지 걱정이 된다.
최근 사촌형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췌장암으로 사망한것때문에 민감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