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 레전드입니다.
몇일전 메자리라는 종족을 했습니다. 아덴트 마술사와 같이 과학을 사랑하는 종족이지요.
시작 자리가 좋아야할텐데 말입니다.
숲지형이네요. 나쁘진 않은데 초반에 좋다고는 하기어렵네요. 숲에서는 이동력 감소때문에 운신의 폭이 줄어들거든요 ㅠㅠ
1턴만에 베이스를 못지어서 2턴째에 지었습니다. 시작이 나쁘네요. 내가 너무 좋은자리 욕심을 낸건가?
이웃사촌이네요. 아덴트 메이집니다.
여유가 된다면 간간히 미션도 해줍니다. 보상이 제법 좋은경우가 있어요.
탐사도중 중간에 딱 마주쳤네요. 좋지 않아요.
숫자도 아군이 많지만 지형적으로 고지대에 있는 우리가 훨씬 유리합니다. 어려운 전투는 아니군요.
도시수비대는 제가만들거나 유지비가 따로 드는것도 아니고 매 턴마다 스폰되는 유닛이므로 손해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ㅋ
가볍게 적 영웅도 보내버리고 승리!
전투에서 이기긴 했는데 뒷맛이 좋진 않아요. 저 주황색 아덴트 마술사애들은 이 전투를 기억할테고 계속 시비를 걸테니까요. 기술발전을 원하는 제 입장상 전투가 벌어지면 연구가 늦어지기 때문에 초반치고는 악수라 할수 있겠네요. 혹시모를 전투에 대비하여 병사를 더 뽑아야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쟁선포 ㅠㅠ
살려주셈!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전쟁선포하고 1턴만에 공성 들어가는거보니 제 시야에 닿지 않는 바로 근처에서 대기중이었나봐요. 병력준비할 시간도 안주다니 나쁜놈.
압도적인 병력차. 불리한 지형. 매우 위험한 전투에요. 자동으로 전투하면 100%로 질테니 수동으로 컨트롤을 해줍니다. 그래도 이길확률은 20%도 안될거 같아요.
특히 적 원거리 유닛은 타겟을 기준으로 주변 6타일을 모두 공격하기때문에 제거대상 1순위.
전투는 어찌어찌 막아냈습니다만 남은 병력으 영웅빼고 전멸입니다. 혹시 본대가 따로 있다던가 후속병력이 온다면... 답이 없습니다.
아.. 후속병력이 있네요. 망했음 ㅋㅋ
패배 = 게임오버
유일한 땅이 뺏겼습니다.
내땅 ㅠㅠ
이게 끝이라 생각하지 말지어다. 내 다시 돌아와 쳐부셔 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