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flight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레이싱게임을 좋아하는편이라서 로지텍 g25휠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클러치 + 브레이크 + 엑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요번에 패드로 하면서 느낀건데 러더의 중요성을 몰랐다가 로터리엔진을 장착한 기체를 몇기 몰아보고 러더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아래에 제가 찍은 영상은 러더에 손도 안댔던것이지요. 그래서 알바트로스가 조작하기 쉬운 기체인가 봅니다.
사설은 여기까지 하고 그래서 제가 도전한건 자동차 페달을 가지고 비행기 발러더처럼 사용해보자 입니다.
제가 예로드는것은 G25입니다만 다른 포럼 뒤져보니 자동차 페달 왠만한건 다 발러더로 만들어서 쓸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복잡한 수순을 밟는 이유는 보통의 비행시뮬에서는 러더는 하나의 축으로 러더를 활용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페달은 클럭치, 엑셀, 브레이크가 각각 하나의 축입니다. 그래서 클러치와 엑셀 2개의 축을 합쳐서 1개의 축으로 만들어야하기때문에 아래의 프로그램 두개가 필요합니다.
먼저 필요한 물품은
1. 페달
2. ppjoy (가상의 컨트롤러를 만들어줍니다)
3. GlovePIE(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새로운입력값을 만들수 있습니다.)
일단 ppjoy를 설치합니다. (링크는 윈7 64비트버전이며 혹시 32bit 운영체제이신분은 구글링해서 찾으시면 될거 같네요.
설치후 실행하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오며 Configured joysticks에는 비어있는게 정상입니다.
전이미 추가한게 있어서 컨트롤러2번이지만 처음일경우 컨트롤러1을 선택후 Add를 선택해주세요
추가하면 위와같이 조이스틱이 추가되는데 추가된것을 선택후 mapping을 눌러주세요
위와같이 한후 다음
위와같이 하고 다음 그리고 끝날때까지 계속 다음 그리고 마침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면 ppjoy는 더이상 손댈일이 없고 다음으로 GlovePIE를 실행합니다
위와같이 타이핑을 한뒤 런을 누르면 위의스샷처럼 스톱으로 바뀌게 되는데 게임을 할때마다 이거 켜서 런을 눌러줘야 합니다.
제어판에서 게임컨트롤러를 가보면
저의 경우 이렇게 나옵니다. 첫번째가 로지텍 레이싱휠 두번째는 게임패드(보통은 조이스틱이겠죠?) 그리고 세번째가 페달 전용 가상 조이스틱입니다.
세번째 가상조이스틱을 더블클릭하면
위와같은게 나올껍니다. 자 이제 하나의 축이 된 페달을 밟아봅시다
클러치를 눌렀더니 왼쪽으로 십자가가 갑니다. 잘 인식되네요.
다음은 악셀을 눌러서 오른쪽 끝으로 갑니다. 설정은 이게 다고 이제 Rof에서 적용시켜 봅시다.
스팀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폴더에 가보면 키설정에 관한 파일이 있습니다. 확장자는 *.actions이며 저와같이 test로 키를 저장해논게 있다면 test.actions로 나옵니다.
메모장을 켜서 test.actions를 불러와보면
빨간색으로 칠해놓은게 러더에 관련된 단축키 입니다. 오른쪽 처럼 joy2_axis_X를 입력하고 저장한후에 게임에서 읽어들이면 페달을 이용해서 러더를 활용할수 있습니다.
다른 비행시뮬에서도 적용 가능한 방법이며 레이싱 휠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발 러더 이후에 운용하기 어려웠던 카멜이 훨씬 더 쉬워졌습니다.
위의 설명에서 생략된부분이 좀 있으나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겁니다. 혹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