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부지가 하시는 가게에 어느날 문 앞에서 비둘기 한마리가 서성거렸음 당시에 나도 같이 있었는데..
코코볼 시식용으로 나온게 한박스가 있어서 아부지가 그걸 뜯어 가게 안으로 유인
쫄래쫄래 가게안으로 먹으러 왔다가 먹고 다시 나갔다가 코코볼 던지면 다시 안으로...먹고나면 다시 밖으로..
다가가니 깜짝 놀라서 날아갈려고 했는데...입구를 제외한 밖쪽의 벽이 벽이 아니라 유리창...
비둘기가 나가지를 못함...유리창에 부딪히고 이걸 보면 닭둘기 같기도 하고
근데 그다음날부터 이놈이 계속 가게에 온다는거임
어떤날은 친구도 대려왔다고 하심
오늘 볼일이 있어 가게에 갔는데 당시 가게 문이 닫혀 있었음
문근처에 내가 있었는데 한 비둘기가 가게 안으로 들어올려고 하는거임..아..그놈이구나 싶었음
문 열어주니 당당하게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