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특성상 초,중,고 수많은 곳을 가고 한 학교에 갈때마다 초6, 중3, 고3의 모든 학생을 상대함
초등학교의 경우는 아직 어리고 각 반의 담임이 항상 같이 다니기 때문에 담임이 거의 대부분을 통제하여 제외함
가장 힘든것이 남중,남고
그 중에 또 힘든것이 실업고
저는 공부와 인성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나 일을 하다보면 내 생각이 정말 맞는가..? 혹시 공부와 인성이 연관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두번 해본것이 아님
여중,여고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말을 잘 듣고 자기 자신을 통제할줄 알고 질서를 어느정도 잘 지킴
또한 무언가를 요구하면 무슨 공감하는것 같이 한명이 아이들에게 말을하고 들은 아이들이 또 다른 아이들에게 전달 그렇게 반 전체로 전파..
남여공학의 경우에도 통제가 꽤 잘됨
문제는 남중, 남고
남중의 경우에는 최악임 한창 사춘기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감
질서는 물론이고 자기자신을 통제를 못하고 틱틱거리는것이 자랑인거 같고 여러모로 최악임
또한 남의말은 듣지 않으며 자기 할 일만 하고 어떤 요구를 하면 다른 학생에게 전파를 안해서 일 하는 입장에서는 미치기 직전임
마음 같아서는 남중은 다시는 가고싶지 않을정도
이걸 보면 여자가 성장기의 남자의 정서에 영향을 어느정도 끼친다는 생각이 들게됨
그리고 실업계
설업계 에서 공부와 인성의 관계가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됨
실업계의 남고의 경우에는 남중과 비슷할 정도 그래도 나이가 어느정도 차서 그런지 학교에 따라 어느정도 통제가 되는곳도 간혹 있음 하지만 실업계의 남고가 상당부분이 최악인것은 안바뀜
남여공학 실업계는 거의 가본적이 없어 비교를 못하겠음..
그리고 인문계 남고
예상외로 통제가 상당히 잘됨 모든 학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잘됨
자기 자신을 통제를 잘함
그리고 여학생들처럼 공감을 잘한다고 해야하나? 어떤 요구를 하면 각 학생들에게 전달을 잘함
그리고 과학고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과학고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생각하는것 자체가 일반 고등학교랑 틀림
일을 해보면 진짜 똑똑한 놈들만 모였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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