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점심 이후로 조짐이 이상하더니 오후쯤부터 급 매출이 뛰기 시작
지난주 금요일의 매출 8천만 객수 2,700명 객단가 약 3만원
이번주 금요일...즉 어제의 매출 1.7억 객수 3,300명 객단가 약 5만
그와 더불어 전국 모든 지점들의 매출을 합한것은 큰 변화가 없는것으로 보아 대구지역에 국한되어 매출이 많이 뛴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
그리고 얼마전 확진자로 인하여 다른 지점이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을 하였는데 매출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아
확진자가 들렀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각보다 없음
잘나가는 품목으로는 쌀,고기,라면,생수, 휴지, 어묵,단무지,김밥햄,기타 냉장음식들
그리고 의외로 부침가루가 잘나가는데 이유를 모름
청소용품또한 평소보다 많이 팔림
쌀의 경우에는 보통 1인당 1포대 많으면 2포대씩 계산
그러나 생수의 경우에는 평소와 다르게 1인당 많으면 6박스 이상씩 평균적으로도 많이 높아짐
농심의 경우에는 신라면보다는 안성탕면이 2배이상 가량 나가고 있음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매대에 상품 진열이 텅텅비어 있는곳은 동네마트가 아닐까 하는 추정
이유는 동네마트의 경우에는 특성상 창고가 매우 좁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처할만큼의 재고를 가지고 있는것이 불가능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창고시절이 굉장히 넓고 잘되어 있음
하지만 기존 재고를 소진하고 나면 어찌될지 모름
현재 일부 생수(삼다수 같이 유명한것) 어묵, 농심 같은것의 경우 발주를 제한하고 있음
여러가지중 하나의 경우인 안성탕면 200박스를 발주를 넣었는데 실제로 도착한 물량은 40~50박스 가량
어묵도 현재 발주를 넣어도 상품이 도착 안하고 생수도 제한물량만 들어옴
들리는 소문으로는 제조사에서 할당량을 조절한다는 이야기가 있음
오늘 퇴근하면서 보니 평소의 토요일에 비해 차가 많.이 안보임
현재 상황은 사재기의 단계까지는 아닌것으로 보이고 평소에 외출을 하여 식사를 해결 하던것이 외출을 안하게 되어 급증한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