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kef ls50 wireless 라는 제품을 샀습니다
이 제품을 사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제품은 스피커이고 유통하는 곳은 소비코av라는 곳이고 그 홈페이지에 유통제품을 취급하는 곳의 연락처들이 있습니다
고가이다 보니 보통 전화를 돌려서 싼 곳에서 삽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곳을 먼저 전화를 하였는데 현금으로 225만을 부르길래
"예? 225만요?"
"아뇨 225만이면 중고시세이고 255만 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너무 비싼감이 있어 알겠다고 하고 우선 명함 하나 보내달라고 하였고
잠시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니 스피커 오늘 택배를 보내면 되고 입금 하였냐고 전화가 오더군요
?????????
산다고 한적이 없는데..?
그래서 알아보고 전화한다고 하니
"지금 코로나 때문에 지금 안사면 언제 들어올지 모릅니다"
우선 다른곳도 알아본다고 하니
"그럼 지금 고객님을 위해서 빼놓은거 우선 취소하겠습니다"
하....강매니?
제 지역에 딱 한군데 대리점이 있는데 실물도 볼 겸 오프라인으로 가서 딜하면 뭔가 틀리려나 싶어서 대리점에 갔습니다
단순 진열만 되어 있어 청음은 못하였는데 현금으로 230만 돌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현금영수증 가능하냐고 물으니 현금영수증 끊어도 230만 돌라고 하더군요
하..대체 얼마나 남겨 먹을려고 현금으로 255만이나 불렀던거지..?
생각보다 싼 가격에 다른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입금을 하였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소비코av에 전화를 하더군요
제가 원하는 색상이 소비코av에서 재고가 있다고 하여
택배로 바로 받기로 하였는데 그때 하필 어린이날 근로자의날 기타등등의 연휴가 끼여있어 몇 일 뒤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몇 일 뒤에 아침에 소비소av에서 전화가 옵니다 택배를 보낼려고 하는데 주소는 있는데 이름이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1시간 뒤에 지역 오프라인 점에서 연락이 옵니다 재고가 있는줄 알았는데 소비소av에서 잘못 알았다고...
코로나 때문에 들어올려면 2주일 이상 걸린다고...
이렇게 된 김에 전화 안돌렸던 다른곳도 돌려보자고 하여서 전화를 해보는데
한 곳에서 현금 235 현금영수증 240 부르더군요
그래서 "현재 내 상황이 이러저러하고 다른곳에서 230에 해준다더라 현금영수증 235에 안되냐"
"고객님 소비코av에서 취급,유통을 하는게 아니라 저희가 직접 수입해서 유통합니다
재고가 있다고 했다가 2주일 이상 걸린다고 딜레이 시켜서 다른제품을 팔아 먹을려는 수작입니다"
???뭔 소리여 국내 보증서를 소비코av에서 발부하고 거기서만 as가 되는데
어이가 없고 혹시 내가 미친듯한 설계에 걸려서 속고있나? 하는 미친 생각이 들어서
소비코av 본사에 전화를 하여 물으니
"저희가 상품을 수입하여 대리점에 상품을 뿌리는 역할을 하며 as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저희가 유통하고 있는 제품이 맞습니다"
결국 지역 오프라인점에 기다리겠다고 하고 상품을 몇 일 전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오디오 업계는 죄다 사기꾼만 있는건가?
소비코av 홈페이지의 연락처 10곳이 넘는 곳중에서 kef ls50 wireless 취급하는 곳이 딱 3군데가 있더군요
맨 처음 전화 했던곳, 지역의 오프라인 지점에 갔었던곳, 마지막에 되도않는 구라치는곳
이 3군데 밖에 없는데 2군데에서 인터넷에서 나름 언급이 있는곳은 미친듯이 비싸게 팔고 한곳은 구라치면서 뒷통수 칠려고 하고
생각 같아서는 구라친곳의 경우에는 상호명까지 언급하고 녹음까지 되어 있으니 오디오 카페에 뿌리고 싶은데 뿌려도 문제가 없을려나요?
와싸다와 금강전자 정도겠네요 손님 응대도 그렇고
물건 사는데 참 불편하게 만드는 재주들이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