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써봤습니다
바로 이놈인데요...젠하이저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
일명 코드리스 이어폰 이라고 불리는 이어폰 중에서 음질로는 끝판왕 이라고 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사보는 거라 리뷰를 수 없이 보고 쇼핑몰 후기도 쭈루룩 살펴 봤는데
음질 최강이다 유선 이어폰에 비하면 가성비가 딸리지만 코드리스 중에서는 최고다
해상도가 좋아요!! 기타 등등..
이런 후기들이 엄청 많길래 그래도 조금 기대를 가졌는데...
오늘 들어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계점이 생각보다 훨씬 낮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피커가 블루투스도 되는 모델이라 밤에 침대에 누워 자기 전에 휴대폰으로 간혹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듣기도 하여서
스피커에 어느정도 까지는 따라오겠지 싶었더니 차이가 많이 나네요
특히 가장 심각한건 해상도???같습니다
사실 제가 음악에서 해상도라는게 정확히 소리를 들었을떄 어떤것을 말하는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어폰으로 들으니 한꺼번에 악기가 많이 들리는 구간이거나 일정 주파수 이하,이상의 소리에서 소리가 뭉개지는거 같기도 하고..
뭐랄까...구분이 안되고 한곳에 뭉쳐서 들리는 느낌...그리고 뭔가 맑고 탁 트이는 소리가 아니라 잡음이 섞여 있는 듯한..?
으음....뭐 물리적인 한계도 분명하긴 한데...처음 써봐서 그런지 괜히 큰 기대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