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출신의 그 유명한 여경을 보니 과거가 떠오르는군요.
중학교1때부터 3까지 지독하게 당한과거가 있습니다.그당시는 반전체가하는 왕따라기보단 반에서 잘나가는 애들이 만만돌이 잡아서 괴롭혔죠.반마다 한명씩은 있던거같더군요.다들 공통점은 내성적이고 말이적어서 절대 신고할가능성이 낮은애들.
고1때부터는 입이 매우가벼워지니 그런일은 없어졌긴한데...
뭐 여튼 중요한건..
그당시 나를 괴롭히던 한넘이 경찰을 하고 계신다는거와...
나랑은 상관없지만 당시 전교 세손가락안에 들던 주먹쓰던분도 어느 기관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있다는걸 들었죠.
또다른 한명은 옆동네서 알바하던시절 종종 마주쳤는데 피하는가싶더니 가게에서 볼일이 사라졌고 두명더 있는데 나머진 소식몰것고
그들을 임용하는 기관에서 그들과거를 어떻게 알겠나요.면접장가서 껌씹던 시절마냥 뭐?뭐?할리도 없고
전과에도 안남아있고
가끔 어릴적철없던 시절이니 그랬겠지하는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겐 철없던시절 추억이지만 피해자들에겐 평생가는 트라우마에요.
그들이 정말 철없던시절 과오라 생각했다면 철든후 피해자에게 직접 가서 사과라도 했어야 정상이죠.
추억으로 생각할 녀석들 생각하면 가끔 자다가도 울컥합니다-_-
초딩때나 쓸법한 형식적인 사과문...
아무리 가해당사자는 아니라도 참 ...법적으로 어찌할방법 없을거깉군요.
범죄도 아니고 경찰되서 한일도 아니고 그걸 소급해서 징계먹인다면
소송으로 구제가 되어버릴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