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念無想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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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빠레,뱃고동,뻐꾸기]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내눈에서는 눈물이 내리고... (1) 2012/12/07 PM 12:20

위에 사진은 130키로정도 나가던 20대초반 아래는 30살83키로...

처음 다이어트할땐 81키로까지 뺏었는데 삼년만에 110을 돌파하는 요요현상이(사실 관리실패죠..)
여튼 어찌하다보니 운동을 제대로 가르쳐주는사람을 만났고...
소방공무원준비를 하게됐었죠.
사실 준비를 하게된 계기가 참 복합적인게...
1.요요현상 스트레스
2.친하게지내던형들이 소방공뭔이됨
3.평소알던 스님의 한마디(하루는 절보고 말하시길 "세상에는 세종류의 사람이 있다.세상에 필요한사람,,세상에 있으나마나한사람,세상에 필요없는사람.그중에 넌 있으나마나한사람이다.무언가를 왜 적극적으로 해보자아니하는냐?")
이런일이 한번에 만나서 시작한일...인생의 전환점 시작이였죠.

지독하게 싫어하는 운동을 이렇게 할줄은 상상도 못했었죠.
처음 다이어트할땐 운동보다는 먹는거조절로 뺏던지라.

작년에는 필기에서 일점부족으로 떨어졌다가 올해는 붙었었습니다.그동안 체력장을 대비해왔으나 안나오는종목이 그래도 어느정도 나올줄알았는데 자만심으로 체력시험에서 낮은점수를 얻는바람에
최종탈락...그러다가 우연히 하반기시험이 생겨서 다시 필기합격..
이번엔 반드시만점받아야할 한종목에서 애매한규정으로 파울..점수가 또 부왘...
오전9시에 최종발표가 났는데
필기 가채점때 체력잘안나오면 힘들겠다싶었는데 역시나....

참 복잡미묘한순간입니다.떨어진거자체가 힘든거보다
내년이 더 막막하거든요.내년부터 채용인원이 대폭줄예정이라...
후보들마다 많이 뽑아야함 하지만 그건 내후년에나 반영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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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붙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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