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일주일간 저녁에 항상 피시방을 갔는데
담배를 안피는지라 금연석라인(=대부분 미성년자)쪽에 앉다보니 중고딩무리들속에서 겜을 할수밖에없음.
중고딩들 무리중 많은수가
으아아아아 나는 자연인이다,운지운지,홍어홍어...등을 입에 달면서 겜을 하더군요.
현실 말투도 님님,아니셈...인터넷용어를 그렇게 현실에서 많이 쓸줄은 몰랐네요.
옆에서 듣게된 대화내용중에는 자기선생이 일베인이라는경우도 있고
국사선생이랑 말이 격화돼서 '팩트'의 항연을 시전했다나...듣고있으니 국사선생이 갑갑했을듯
말귀를 못알아먹은게ㅡ역력한데...
여튼 이들대화에서 느낀건 중고딩들에개 일베란
유희에서 시작해서 어느순간 일상이 되는듯하더군요.
그 놀이터의 확장이 온라인게임안이고.이러니 온라인겜마다 개짓는소리가 들릴수밖에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