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앞쪽 대로로 차몰고 오다가 횡당보도로 여섯일곱명가량의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더군요.
순간 참 황당한게 신호등은 갓 파란불도 아니고 계속 파란불인 상황(횡당보도말고 차쪽..)
게다가 오거리에있는 횡단보도라 신호아닐때 건너면 어디서 차가달려와서 박아도 이상하지않는길이죠.
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건너는듯한 그자연스럽고 당당하고 여유로운발걸음은
다른차가 빵거리니 휙보더니 그대로 당당하게 걷기..
아 정말 머리속에 카마게돈이 지나감-_-;
으하하하하
이 망청하게 용감한 기행종같은 대학생들아...축제도 좋다만 정줄은 잡고다녀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