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평탄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못보냈는데
나이들어서도 평탄한삶을 보내기가 힘들군요.
어머니가 불교공부에 심취하신지 세월이 지나면서 깨달은바로 저에게 출가를 살짝살짝 권하시더니
(어머니 따라 가끔 절에다니다가 만난 스님들도 은근히 권함...한때 혹한적도 있는데 스스로생각해봐도 도 닦는스님이 아니라 물질을 추구하는 중이될거같아서 맘을 접었지요.이부분으로 저를 낚으려한 스님도 있었고 으앜ㅋㅋㅋ)
이제는 본인이 불가에 귀의하려는 뜻을 살짝 보이심 -_-;
이래저래 알게된 여호와증인,남묘호랑교,기독교,신천지등등 출신사람들을 다 상대해내시더니 해탈직전이신듯...
완전출가하는 조계종말고 반쯤출가(?)하는 종파로가서 공부를 하실계획을 세우신듯한데
나쁜일은 아니지만 웃을 일도 아니기에 머리가 지끈거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