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맹장염이 의심되는 환자발생...관내 병원에선 수술불가라 옆지역 병원으로 이송해야할 사항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휴가보내고 돌아가는 차량으로 가득가득...
응급환자라 어쩔수 없이 비상음키고 갓길로~*
갓길이 좁다보니 약간 불안하게 달릴수밖에 없는데 오늘은 많은 차량들이 최대한 일차선으로 붙어서 갓길을 넓혀주셨다.
갓길로 달려드는 좀 황당한 사람도 있었지만 대체로 잘 양보해주셔서 별탈없이 큰병원으로 이송완료.*
* 최근 홍보중인 구급차에게 양보하는 방법이 이차선 편도가 있으면 그가운데를 터주는건데 아직 우리나라에선 극히 실행되기 힘든지라...
* 시내로 진입하면 양보율이 정말 뚝 떨어집니다. 비켜줄수있는 상황인데도 소닭보듯 너는 비상음켜라 나는 내갈길 갈란다~라는 분들이 많아요.도로형평상 못비키는건 어쩔수없지만 ...구급차가 비응급이거나 귀소중일땐 경광등만 켜고 다니지만 소리를 킬정도면 제법 응급환자입니다. 주행중에 뒤에서 소리들리시면 양보를 해주시길
+ 구급차에 하이패스 언제 달아주려나-_-..응급환자싣고 톨게이트에서 대기하는 기분은 참...심정지급이거나 생명이 위태할정도면 하이패스차로로 튈순있지만 뒤에 처리할게 많아서 소극적이게 됩니다.덤으로 교통위반도 면책은 되는데 소명과정이 귀찮아서 최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살지요.특히나 사고나면 뭐...책임은 운전자가 지는거라...
전남은 하이패스 달려있었는데
없으면 좀 아쉽네요 유용한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