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양판무소(정확히는 양무소쪽)가 땡겨서
일단 뒤적뒤적 읽고 있습니다.
일반소설책도 간혹 읽으면 읽는데
일반책으로 많이 읽어본건 일본소설책이네요.
아무튼 제가 이쪽 계열 책을 잡게 되면,
'게임도 도외시 하다 시피' 하면서 책을 읽기 때문에
뭐 저에게는 나름 게임불감증을 타파 하는 노하우 라고 할까요.
예전에는 홍정훈 작가님의 작품도 많이 읽어봤고, 사이딘작가님의 작품도 읽어보고,
정말 끊임없이 읽던 시절이 있었네요.
원래 고딩때 학교 도서실에 가지도 않던 놈이 도서실 입문책으로 묵향을 읽고,
2년만에 다독상(다른한명도 있는데 그놈은 진짜 넘사벽)을 챙길 정도로 읽었습니다.(그만큼 공부는 소홀히...)
예를 들면 도서실 빌릴수 있는 책 권수가 학생증 하나당 1권이고, 아침9시에 문을 엽니다.
1~2교시:제가 책방에서 빌려온 책이나 어제 읽다 못읽은(그럴리는 없지만)책을 읽습니다.
사이 쉬는시간:가서 책 반납하고 빌려옵니다.
3~4교시:빌린 책 읽습니다.
점심시간:밥먹고 친구랑 같이 책반납하고 빌립니다.
5~6교시:빌린 책 읽습니다.
사이 쉬는시간:역시 반납하고 빌려옵니다.
7~8교시:빌린 책 읽습니다.
석식시간:점심시간과 동일
야자:빌린책을 읽고 제가 책방에서 빌려온 책(1~2권도 아니라 3~5권)을 읽습니다.
하교후:책방가서 책 반납후 다른책 빌립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또 읽습니다.
이게 가장 심하게 공부 안하고 읽었을때니까...;; 뭐 평균 하루에 4~5권 정도 읽은 셈이죠
요즘 게임안하면서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ps1.그래서 말인데요 근래의 양판무소좀 소개시켜주세요...(되도록 완결난 작품이면 좋습니다. 재미는 제가 보고 결정하는거니 부담없이 추천해주셔도 되지만, 비뢰도는 받지 않습니다.
ps2.제가 하나 찾고 싶은 무협소설이 있는데 내용이 대충
반로환동한 노 고수가 어떤 한여인에게 빠져서 반 스토커 짓하다가 술수에 빠져 여인이랑 같이 함정에 빠지는 내용인데 대충 2~3권 내용끝부분이였습니다.
전자책 사이트인데, 여기에서 완결된거 위주로 찾아보세요
1~2권은 무료로 풀린것도 많아서, 1권정도는 무료로 보고 고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