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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해병대 기수열외 , 왕따의 현실 (56) 2011/07/06 AM 10:57
저는 해병대 xxx단 xx중대에서 근무중인 일병 xxx 입니다



제가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부대내의 기수열외,왕따 문제 때문입니다
저는 2009년 00월 00일날 훈단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상륙지원단으로 전입을 왔습니다

부대에 전입하여 선임병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고 기수열외인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강요했었습니다

저는 구타와 저때문에 선임병이 맞는 것 그리고 다른 선임병들이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시키는 것 에 스트레스와 힘들어하고 불만도 생겼습니다








결국 선임병들은 저를 기수열외 낙오를 시켜서 부대내에서 왕따를 시켜 없는 것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선임병들은 저에게 "너는 기수열외라고 후임병들하고 너는 아무 사이가 아니니 후임병들이 저에게 반말을 해도 되고 불만삼지말고 후임병들에게 저는 마치 민간인 아저씨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제 후임병들이 저에게 "야 씽 너 전화왔다" "씽 너 밥먹고 전살실로 오래"
"씽 너 연락 안 받았나??? 라고 반말을 틀 정도입니다

후임병들에게 저에게 반말을 하라 지시하고 제 관품함을 멋대로 뒤지고 가져가고 제가 빨래를 널어놓으면 마르지도 않은 빨래를 관품함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아서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난적도 있고 증식같은 것도 지급 받으려면 안주고 받아도 맘대로 꺼내가는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담배나 그런 것도 넣어두면 없어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저보고는 식판을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쓰라고 하고
생활실 별로 나눠주는 세제등도 따로 받아쓰라고 하는등 아주 치밀하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소등 이후 침대 2층에서 자고있으면 제가 코곤다고 하루에 2~4번씩은 제 옷의 카라 부분잡고
단추가 뜯어질 정도로 끌어당겨서 깨우는데 저는 아프고 깜짝놀라서 허둥지둥 깨어서 멍하게 있으면
제 옷잡고 코골면 죽여버린다고 잠깰때까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저가 자다가 깨서 잠시 정신을 들어서 다시 잘려고 눈감았는데
그때 와서 저깨우는데 그거 보고 이건 뭐지 할정도 입니다





진짜 새벽에 2~3번 그렇게 당하고 잠못자고 갈데 없어서 화장실에 있다가 돌아오면 누워서 자고있는 머리통을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도 생길정도입니다

가끔 당하는게 한두개가아니라 간혹가다 항상 있는 일이라서 부정적으로 생각밖에 안되서
저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기도 할 수 있는데 저가 본고 듣고 겪은거 생활하면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서 가끔 그럴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무섭습니다.
전휴가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런일은 아주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특히 부대에서 단체행동이나 훈련을 할때는 물어볼 수도 없고 말도 걸지 않고 저만 빼놓고 하니까
항상 난처하고 당황스럽기만합니다

집총할때마저 눈치보여서 다가면 걸어놓던가 저 혼자 매고 다닐 정도입니다
그로인해 정말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단체행동이 있을때는 걱정이 앞섭니다





오전 과업정렬을 떠나면 통신 기재실에 모여서 과업지시를 받는데 기재실에 의자가 몇개 부족한데
선임병이 후임들한테 무조껀 빨리 씽 오기전에 의자다 앉아노라고 하고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후임이 등으로 막으면서 자기가 뺏어 앉을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과업인 전산실에서의 업무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병이 되가니 후임병도 들어왔는데 의사소통도 안되고
후임병이 저와 근무설때는 저가 근무중 무엇을했는지 보고하고
시비걸어서 구타를 유발하라고 까지 시킵니다

항상 식사교대는 저만 시키고 정작 제가 근무일때는 신경도 안써가지고 밥을 굶은 적도 있습니다
내무실에서는 어딜 갔다와서든 저도 모르게 절 괴롭히기위해 벌어지는 일들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습니다





점점 평점심도 잃고 후임들의 건방진 행동들이 선임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는거야란 생각으로 참곤있지만 이젠 후임들 마저 싫어서 이러다가 정신병걸려서 빌빌거리다가 미친짓이나 하고
제가 먼저 후임병을 심하게 구타하는 나쁜놈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병때 미쳐가지고 부대이탈 한적도 있고 자살 생각도 수 없이하고
휴가오기전엔 복귀하기가 너무 두렵고 미칠거같아서 스스로 다치려고도 했었습니다

생활실에서 빨래 널면 마르기전에 빼서 처박아버릴까봐 후임,선임 눈치보면서 없을때 널고
청소할때도 저는 구역이 없어서 이리저리 빗자루들고 방황하고 과업정렬할때 과업을 할때
특히 단체로 훈련이나 행사라도 있으면 정말이지 괴롭다못해 미쳐버립니다

부대내에서 상담관님하고도 중대장님하고도 면담을 해서 제 상황과 괴로움을 말하고
전출을 고려해 달라 그랬는데 선임들이 전출가면 전화한다고 다른 부대가도 똑같다고 하시고
통신병과라 안된다고 만하시고 도움이되는 대책도 안해주셔서 너무 힘듭니다.....





실제로 타부대 저같은 선임이 무슨 교육받으러 갈때 저의 부대 선임이 그곳 자기 동기에서 전화해서
왕따,병X이니까 알아서 부당하게 처리해달라고 동기니까 부탁한다고 고맙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상담후 조취를 취하는 쪽으로 해주셨는데 신경은 쓰셨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조취는 나아지기 보다는 더 난처해지고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이제는 조취로는 안된다는 걸 확실히 깨닳았습니다





저의 부대 간부님들은 거의다 제 사정을 깊이는 몰라도 알고계시지만 묵인하는 분위기 인것도 같습니다
저는 저의 중대 간부님들 선에서 면담을 통해서 왠만하면 중대내에서 전출이 해결 됬으면 좋겠지만
그 것도 힘들 것 같고 아무도 신경을 안써주시니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전 갈수만 있다면 제가 가서 부대와 병사들간에 적응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관심병사 그런거 되고 싶지도 그렇게 군생활하고 싶지 않습니다 떳떳하고 즐겁게 군생활하고 싶습니다...

저는 선임들을 벌주고 싶지도 않고 중대 간부님들에게 피해 주기도 싫습니다
사실 벌도 필요없고 선임병들 다 죽여버리고 싶지만 전 선임들을 피해주면 더 힘들어 질것 같고 그럴걸 알기에 저가 피하는 방법을 생각한 거일 수도 있습니다
전 용기없는 사람일뿐입니다

이대로 가다가 미친X되서 영창가거나 불명예스러운 의가사 전역하기 싫고 제 몸도 아끼고 싶습니다
전 그냥 너무 살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군생활잘하고 무사히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재대하고 싶습니다.....





저 이제 정말 사람들한테 이렇게 당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기가 싫습니다........ 그냥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저가 다른 곳 가서 같이 잘 어울리고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전출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아무대나 가서 선




임들이 전화도 하는데 또 이런 꼴 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진짜 아무일 없이 적응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대해서 받은 상처가 더 아픈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
정말 마지막 방법으로 이렇게 국방부사이트에 온 것입니다........





기수열외의 현실 (국방부사이트)









기수열외를 당할만큼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했겠지만 저런 비인간적인 처사는 없어져야겠죠...

저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신고

 

역관절    친구신청

해병대는 버스나 전철에서 앉아만 있어도 복귀하고 털린다는데 이거 올렸으면 참.........

318    친구신청

솔직히 기수열외 거의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고, 그만큼 기수열외당하는 놈이 군생활 못했다는 뜻 입니다. 한마디로 일반사회에서도 개념 말아먹거나 부적응자정도 되는 사람이나 당하는게 기수열외죠, 개선해야 할 점은 인정합니다만, 전후 사정 모르고 무조건 까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 글 올려 봅니다.

various.LEE    친구신청

개병대 ㅎㅎ

아침벌레    친구신청

아직도 이러고 있나...정말 저 부대는 철든 선임도 없네...해병대 겉멋만 든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만ㅡㅡ

역관절    친구신청

ㄴㄴ그럼 다른 분들이 얘기했듯 딴데로 보내든가 하면 되죠
저렇게 취급도 안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건달푸    친구신청

포병출신으로 우리부대는 항상 하는말이 아무리 병신같아도 니 고참이다 였는데
이제 민방위 다니는 나이지만 해병대가 이런줄은 몰랐네요 허...

로리김    친구신청

318//군생활 못하면 기수열외시켜야 한다는 개념인가요?
군생활을 잘 하든 못하든 조직내에서 특히 군대같은 조직에서의 왕따는 정말 치명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소수든 다수든 그건 관계 없다는게 군사고의 특징이고 이미 수 많은 사건들로 증명되고 있는데 뭔 군생활을 못하네 어쩌네 개념이 어쩌내 부적응자네 하는 소릴 하시는지?
저도 군생활 중에 GOP 실탄 근무하면서 옆초소 이등병이 자살하는 사건 직접 처리반으로 투입되면서 정말 군대에서 왕따나 구타 괴롭힘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님이야말로 개념을 밥에다 발아드셨나보네요.

그 잘난 해병대 실제로 얼마나 개같은 곳인지 뭔 제대후에도 기수따지고 자빠졌고 뭔 해병대 나왔다고 뻐기는지... 강원도 육군 훈련 강도도 해병대에 지지 않는구만...

318    친구신청

역관절//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한다고 제 리플에 썼습니다^^
사실 전출보내면 기수열외를 또 당하진 않더라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게 사실이죠, 악습입니다.

various.LEE    친구신청

그래서 어제같은 일도 터지고 보기좋네 ㅋㅋㅋ제대하고 군부심은 조낸쩔더라

강쿠매니아    친구신청

기수열외가 정말 사회 열외자라도 사람은 저런 취급하는건 절대 아니죠 저건 저놈 사고 치게 만들겠소나 마찬가지네여 어느 부대나 개념없다는 사람은 있기마련인데 저런 대우는 정말 말도 안되네여 제가 부대에 있을땐 말도 더듬고 일도 제대로 못하는얘 하나가 있었는데 서럽고 무섭고 자살할까바 특별히 쉬운 직책으로 배치받고 대대장까지 걔 신경좀 잘써줘라 하면 신경쓸정도였는데 ...

Defiance    친구신청

개념없다고 괴롭힘이 정당화 되는게 아닌데 빌어먹을 군바리seki들은 당연시 여김.

관심병사였던 후임이 당하던거 보면 진짜 총기사고 안나는게 용하다는 생각들정도였는데 쩝

Serif    친구신청

쫌 심하긴 하네. 우리는 일진짜 못하고 개념 말아먹고 부적응자는 그냥 무시 수준 이였는데 저건 그냥 실제 왕따 수준인데..
그리고 딴데로 보내죠? 똑 같습니다. 무슨 이유로 전출왔는지 금방 소문 납니다. 그러면 또 무시당하죠. 그럼 존니 편한곳으로 보내면 되질 않냐라고 하면, 그렇게 되면 쑈해서 일부러 가는 놈들도 생깁니다

WHITE*ALBUM    친구신청

진짜 저러면 총기사고 날만하구만..
어찌보면 사회보다도 저런 사람 더 끌어안아 줄수 있는 곳이 군대인데...

318    친구신청

로리김//오해를 하신듯...기수열외가 나쁘다는 건 저도 인정했죠,
다만 그만큼 기수열외당한 사람도 고문관이었을 것 이라는 거죠, 단순히 부적응자가 아니라...뭐 부대마다 사정은 다른거니까 크게 드릴말씀은 없네요, 악습은 바뀌긴 해야죠, 근데 직접 생활해보지 않으시고 무작정 해병대 까고 그러는 모습은 보기 안좋네요,

웃소 에빈    친구신청

아무리 개념이 없고 부적응자라도 저런 짓은 무조건 까야 제맛. 개병대 내부사정 따위 알바 아니고 글쓴이가 군생활 잘했건 못했건 사람 병신 만들 이유는 일절 안됩니다.

데미룬    친구신청

와 기수열외라길래 그냥 아저씨 취급정도로 생각햇는데 개 악랄하게 괴롭히네...
개병대놈들은 이거 고치기 전에는 사회에서 인간취급 해주지 말아야함...

로리김    친구신청

318//고문관이든 뭐든 저러면 안된다는겁니다. 이해를 못하시네. 군대 적응못한다고 고문관이네 어쩌네 하는 것도 웃긴거고요.
저런거 보고 있음 참 저 군생활할 때는 오히려 분위기 참 좋고 나름 후임, 고참간 가족같은 분위기였구나 싶네요. 고문관이라고 낙인찍고 하기보다는 군생활 못해도 어떻게든 끌어나갈려 했으니까요.

choiss    친구신청

318// 전 후 사정이고 뭐고 간에 일단 그런게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 인거 같네요. 저는 육군 나왔지만 이정도로 까지 심한 경우도 별로 없었고(02군번...) 구타도 저 군생활 상병 달 때 쯤 부터는 거의 없어졌으니까요. 해병대에만 있는거 같은데, 그렇게 제대 후 기수 따지시는 분들이 군 생활 중에는 이런 일을 벌인다는게 안타깝네요

ㅋㄷㅇ    친구신청

군생활 못한다고 왕따시키고 괴롭히니깐 자기네 부대원을 총으로쏘고
지랄하는 거에요 뭐 해병대가 그래도 좋다면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babylotion    친구신청

아무리 병신같은 선임이라도 대우해줘야 하는게 군대아닌가?

후로지아.    친구신청

암만 개념없고 짜증나는 놈이라도 기수열외니 뭐니하면서 저런식으로 괴롭히면 자기들이 싫어하는 그 상대방보다 더 못한 인간이 되는거임. 아니, 이미 저 글에 나온 인간들 보면 이미 짐승수준이다. 미친놈들..

318    친구신청

사실 기수열외라 해도 본문처럼 하기는 힘든데, 저 부대 분위기는 저렇군요, 저런건 고쳐나가야죠.

Serif    친구신청

그리고 이런 사건은 기수열외만 가지고 생긴일이 아니라는거죠.
기수열외는 그냥 하나의 이유에 해당하는거 뿐입니다. 기수열외없더라도 저런 애들은 무시당합니다. 뭘 시키든간에 위에서 무시당하면 밑에도 별로 신경 안쓴다 이거죠. 그 이상한 애가 후임보고 뭐라할때 그보다 선임이 와서 너나 잘하고 애들 훈계해라 하고 대리고 가는일도 많음 그렇게 되면 "기수열외 때문에 이런일을 저질렀다가 " "선임이 날 무시하고, 후임이 날 인정하지 않는다." 라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기수열외가 있어야 된다는게아니라 이 사건 자체가 기수열외 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거라고 봄, 저런애들은 전역시켜야 가장 편하지만 전역 시킬려면 부모님들이 난리 부르스 칩니다. 정신이상으로 전역하면입사안된다 만기전역시켜달라 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다시 전출 시키죠? 그럼 또 간부들이 얘는 이런애다, 혹은 동기들 전화와서 이리저리 이런 애다 라고 얘기하면서 소문 납니다. 그럼 악순환의반복입니다. 저런애들 군생활 할때 만나 봤는데 할줄 아는것도 없고 시키는것도 없고 선임들이 시키면 그냥 일처리 흐지부지 처리하다가 욕먹고 내리 위에서 아래로 욕 쳐먹고 그럼 그위에 선임들이 욕하고 갈구죠. 그런데 자기가 밑에 애들 갈굴수는 없죠. 자기실수로 나온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치고 못이고 반복 되다보면 선임들이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면 선임들이 그보다 후임에들 더 챙기고 슬슬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고 자살기도 하는 애들도있었습니다.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서로 힘들때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게 아니라

아무나 하나에게 그 분노를 모아서 배설하는 치졸한 쓰레기들.

사회 나가서는 나 해병대 나왔다고 거들먹거리겠지 ㅡㅡ...

똥꼬가쓰라려    친구신청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얔ㅋㅋㅋ

다들 성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임????

옥후덕후    친구신청

다른 사이트에서 어떤넘은 기수열외는 의무에서도 빼고 편하게 혼자 하고싶은거 하라는 상태로 풀어주는 거니까 왕따가 아니라고 하던데ㅋㅋ 그게 바로 왕따지 뭐여 ㅋㅋ
같은 부대원 아저씨 취급하는게 왕따가 아니면 머가 왕따인지 모르겠다

318    친구신청

로리김//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점 인정한다구요^^ 까더라도 전후 사정은 알고 까시라고 이야기 한 것 입니다. 옹호하는게 아니라...저도 나쁘다는 거 인정한다구요,

choiss    친구신청

제가 얘전에 수도 통합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데 짬이 병장 때라 병동장을 맡은 적이 있죠. 일종의 내무반장이었는데, 문제는 다른 부대에서 모인 사람들이라도 청소, 식사 당번 등등 맡은 대로 다 하는데, 유독 해병대 분들만 잘 안하시더군요.(통합병원의 경우 입원하면 통합병원으로 전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소속이 통합병원으로 바뀝니다. -해병대 공군 뭐든간에 다 통합병원 소속이라 거기서 선 후임이 정해지죠.) 일병~ 상병 갓단 해병대 사람들이 청소도 안하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고.... 그러다 자대 보내버린다고 하면 그제서야 하는 척하고.... 참 안좋은 기억이 많습니다.(해병대는 타부대 청소 따윈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ㅡㅡ)

choiss    친구신청

318 // 그리고 다른 분들도 얘기 하지만, 전후 사정이고 뭐고 그런게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로리김    친구신청

318//전후사정 그딴거 알 필요나 있나요?
애시당초 이 번 총기 난사 사건이 아니더라도 군조직 내에서의 왕따사건으로 인한 사건 사고는 어제오늘일이 아닌데?
그걸 그럴만 하니 그러는 것이다 라는 식의 님의 발언이 좀 어이없어서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318    친구신청

choiss// 저도 그 부분은 참 안타깝네요, 타인에게 모범이 못 될 망정... 사회에서도 까이는게 다 이유가 있죠.

후로지아.    친구신청

318//근데 집단심리는 또 안그래요. 학교다닐때 왕따 당하는 애들보면 진짜 개념없는 쓰레기였던 경우는 별로 없었음. 걍 자기 맘에 좀 안든다고 한놈이 선동질해서 사람 괴롭히는 경우가 허다함. 군대라고 뭐 그렇게 다를까요? 이번엔 좀 정신이상한 사람 괴롭히다가 골로간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고 소리소문없이 묻혀간 피해자들이 99.9%일텐데.

글러먹은 신부    친구신청

그냥 해병대 자체가 답이 없는 집합임...
별별 이유를 다 대는데, 그 이유들 자체가 다 말도 안되는거고..
그렇게 이유를 정당화 시키고 싶으면 걍 사회부적응자에 조금이라도 기질이 있는 사람은 군대 안가게 만드는 법규정을 하나 만드시던가...

아무리 개 ㅄ같아도 선임은 선임임..
그게 깨지는 순간 군대는 잉여 당나라 핫바지 군대가 되는거임...

이번사건 별 같잖은 핑계대고, 커버해주는 꼬라지 보면 레알 해병대 뿐만이 아니라 답 없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듯..(생각보다 상당수가..)

후로지아.    친구신청

맘에 안드는 부분 있으면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고 그래도 안들으면 적당히 무시해 가면서 상대하는게 좋은데, 또 여러명이서 뭉쳐서 괜히 지들 스트레스 푼답시고 필요이상으로 한사람 다굴하는 경우가 많음.

318    친구신청

로리김 // 제 의견 정리하죠, 그럴만하니 이해해라 라는 의도에서 쓴 것이 아니라, 직접 겪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특수해 보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가 다시 제 글을 보니 글 실력이 부족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네요.

라이트트윈스    친구신청

전후사정이고 모고 아무리 사람이 부적응한다고 해도 멀쩡한 사람 병1신만드는거 일도 아닙니다.
예를들어 권상우가 군입대를 했습니다. 권상우씨는 사회행활도 끝장나게 잘할거같지않습니까? 하지만 그런 권상우도 인간 병1신 (몸말고 정식적으로) 만드는거 일도아닙니다.
일반 육군에서도 만들기 쉬운데 저렇게 정신적,육체적으로 괴로운 해병대에서 저런수준이면 답이없는거죠.

아무리 그래도 후임이 반말하면 이미 끝짱날대로 난거. 육군에서는 그나마 아무리 병1신 선임이라고 해도 그 선임에게 도를넘은 막말하면 다른선임들이 거품무는데 해병대에서 저런게 용인된다고요?
그러면 완전 다 갈아엎던가. 해병대를 해체하던가 둘중하나를 해야합니다. 나라지키러 왔지 인맥만들러 왔습니까? 군대도 사회생활중 하나라고 하지만 저건 병1신 집단이네 완전

318    친구신청

후로지아.//아, 사회에서 까이는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라 해병대가 사회에서 까이는 이유가 있다는 의미에서 말한겁니다 ^^

左腕 Submarine    친구신청

318//끝까지 그러시네....'잘못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이라고 시작하면서 '~한건 다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거죠.'라고 뒷통수치면서 반전.

애초에 '~한건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거 자체가 성립을 안한다니까요.

Serif    친구신청

해병대는 저런가 다됨, 특히 해군 의무병이 해병대로 전출 가능경우도 있는데 이병이건 병장이건 존나 무시당하고 쳐맞는 경우도 있음
해병대는 답이 안보이긴 함,

라이트트윈스    친구신청

318 / 저도 기수열외라는단어는 해병대전문용어인지 처음듣지만 사람왕따시키는건 군대에서 자주봤습니다. 운전병출신이라 여기저기 잘팔려다녔는데 어딜가나 한두놈씩 왕따하는건 꼭있었음
간단히 말하면 각중대에 최소 한~두명씩 무조건 있죠

옆집김군    친구신청

해병대 막 스무살때 있어 보이고 싶어서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치를 떨고 나왔다. 기수열외 나도 해병대 나왔지만 개병대라 불려도 할말이 없는 부대다. 대학교에서 해병대 전우회 안들어 간다고 했더니 회장에게 개처럼 처맞고 그야말로 기수열외 당했다. ㅋㅋㅋ 예비군 훈련가면 내가 저런신세다 대신 나도 선배들 대접안한다 난 정말 해병대 나온거 후회한다.

318    친구신청

참...저런 일이 흔한 일은 아닌데 이번 사건으로 해병대 치부가 더욱 드러나서 안타깝네요, 제가 더 글 써봐야 많은 분들 얼굴만 찌푸리실 듯, 저는 이만 물러가고, 하여튼 저런 안 좋은 모습들은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라이트트윈스    친구신청

예전에는 해병대 나온 자부심쩔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해병대 나온 친구놈 2명 말들어보면 아주 개판이라고하던데
자부심이고 모고 진짜 나라지키러 지원했더니 선임지키고있다고 ㅋㅋ
육군이 자기부대 욕하는건 봤어도 해병대들이 개병대라고 욕하는건 처음봤습니다 ㅋㅋㅋ

요즘은 무슨 좆간지로 해병대가는모양이네 --

후로지아.    친구신청

318//저는 님 첫댓글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318    친구신청

左腕 Submarine// 제 리플 다 읽어보시고도 그런 이야기 하시는거면 제가 사과드리죠,

내가극한류다    친구신청

318// 전후사정을 생각하는건 좋은데 어떤 전후사정이 있어도 저런 행위가 정당화되는 이유는 아닙니다.

원칙부터 따져보자면 군대는 계급사회인데 사병이 개인적 감정으로 계급을 무시하게끔 사적인 조치를 취했으니 당연히 문제되죠.

의사가왔습니다    친구신청

제가 해병대 출신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리 간부가 주적이니 어쩌니 까여도 간부인것처럼 고참은 고참이고 동기면 동기고 후임이면 후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저도 군생활을 잘한편은 아니고 부대내에도 소위 말하는 고문관이 있었습니다만은 다 같이 원만하게 지낼려고 노력했고, 저런 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칼같이 선후배 예의를 지키는 이미지를 자랑하던 해병대가 저런다니
진짜 너무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저 분이 고문관에 속한다고 해도 부대원 전체가 저렇게 하는 일은 잘못된 일이라는 겁니다.

신주대검협    친구신청

사라져야 할 악습이죠...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네요,이건 쉴드쳐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리김    친구신청

제가 제대한지 11년이 넘었는데 자대 배치받고 내무실 구타가 다소 있었고 왕따나 고문관 만들기도 있었습니다.
애시당초 부대 특성상 산 꼭대기에 있는 독립중대인데다가 오지라서 차량이 올라오기도 힘들고 완전 고립형태였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기도 힘든 상황이였지요. 다행스럽게 저는 찍혔던 적은 없었지만 제 선임 몇명이 내무실 실세들에게 찍혀서 구타당하고 욕먹고 왕따당하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세들이 6개월~1년 정도 후에 제대를 했고 이런 부조리함을 없애려고 상병들이 부단히 노력했었습니다. 정말 군 생활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어떻게든 참여시키고 끌어나가서 조직의 일원으로써 하나의 위치를 담당할 수 있게끔 했지요.
덕분에 제가 어느 정도 계급이 되어 있을 땐 부대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구타나 욕설같은거 없었고 왕따나 가혹행위나 암기강요도 당연히 없었지요. 그렇다고 당나라 군대 되고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실탄 근무하는 GOP 환경에서도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군생활 못한다고 왕따시키고 열외시키고 하는게 방법이 결코 아니라는 이야길 하고 싶은겁니다. 그 왕따당했고 구타당했고 괴롭힘 당했던 사람이 사회 있을 때도 그랬을까요? 아님 제대 후에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결코 그렇지 않을겁니다.

左腕 Submarine    친구신청

318 친구 2011/07/06 AM 11:08 수정 | 삭제
솔직히 기수열외 거의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고, 그만큼 기수열외당하는 놈이 군생활 못했다는 뜻 입니다. 한마디로 일반사회에서도 개념 말아먹거나 부적응자정도 되는 사람이나 당하는게 기수열외죠, 개선해야 할 점은 인정합니다만, 전후 사정 모르고 무조건 까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 글 올려 봅니다.


318 친구 2011/07/06 AM 11:17 수정 | 삭제
로리김//오해를 하신듯...기수열외가 나쁘다는 건 저도 인정했죠,
다만 그만큼 기수열외당한 사람도 고문관이었을 것 이라는 거죠, 단순히 부적응자가 아니라...뭐 부대마다 사정은 다른거니까 크게 드릴말씀은 없네요, 악습은 바뀌긴 해야죠, 근데 직접 생활해보지 않으시고 무작정 해병대 까고 그러는 모습은 보기 안좋네요,


318 친구 2011/07/06 AM 11:22 수정 | 삭제
로리김//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점 인정한다구요^^ 까더라도 전후 사정은 알고 까시라고 이야기 한 것 입니다. 옹호하는게 아니라...저도 나쁘다는 거 인정한다구요,



다 읽어봤죠. 나쁘다는거 아시고 고쳐야 될 악습이라는거라고 말씀하신거 압니다. 해명 댓글 달으신거 보면 아무래도 작성 의도가 이게 아니셨던 것 같습니다만, 전후사정 운운하면서 '당할만한 고문관.' 운운하시니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는(특히 저처럼 요번 사건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한발 물러서서 합리화하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미니메이    친구신청

저건 기수열외를 벋어난거 같은데...

저도 기수열외를 옆부대에서 봣지만 그냥 아저씨취급에서 끝나던데요.

저건 의도적인 괴롭힘이잖아.

S.A.C    친구신청

군생활할때 일 못한다고 욕먹고 까이기는 해도 일 못한다고 따 시키고 그딴 건 없었지만 저정도로 따 시키는 건 아니였지만 거의 있으나마나 취급한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시도때도 없이 선임이랑 주먹다짐하고 심지어 간부한테도 욕하고 그래서 무시당하고 살다가 말년에 결국 영창갔다오고 또 한명은 이등병때 전입오자마자 외박나가서 위수지이탈해서 집으로 가버려서 부소대장이 잡아오고 별에 별 꾀병에 결국에는 거의 모든 작업에 열외되고 혼도 안내고 그냥 가만히 내버려뒀었음. 이정도로 생난리 친 인간들도 저정도로 심하게 대하지는 않았음.

승임아빠    친구신청

군생활 못하는 사람...있을수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주변동료들이 도와줘서 군생활 끝까지하게
해주는게 상식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만나면 반갑고 또 만나고싶죠.
왕따를 시켜본 사람들에게 묻고싶네요.
자기가 했던 그 행위를 자식들이나 가족들에게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처럼 웃으면서 할수있는지....
만약에 부끄럽다면 이유가 어찌됐든 절대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애셋아빠    친구신청

달려드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쉴드 쳐보고 자시고 할것이 없다.
이 사건으로 하여금 해병대에 자긍심을 더 이상 상실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육해공군도 마찮가지로 없어지지 않는건 구타 및 각종폭력 군대내에 위계질서가 있기에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내가 안타까워 하는것은 이런류의 사건들로 희생되는 사람들에게 슬픈애도를 표하면서 군이라는 곳에서 고쳐지지 않은 현실로 앞으로도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만 생각할 뿐이야.
경험으로 얻은것을 가지고 이 상황에 덧붙여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불쌍합니다. 군인들 ...

나멜리아    친구신청

우와 쓸데없는걸로 싸우네.
나쁜짓은 하면 안되지만 나쁜짓 당할 짓도 하면 안되는거임

MiRay    친구신청

시발 나라 지키러 간 애들이 사회생활 배우다 좆병신 되어 돌아오는구만.

도대체 이 놈에 군대는 나라를 지키려고 애들 징집 시킨거여
병신 만드려고 징집 시킨거여

하여튼 윗대가리들 죄다 갈아 치우고,
모병제로 바꿔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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