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서측 주장
그래서 예의상 그녀에게 그녀만의 시간을 주었고..
A: 그녀가 무시당했다(방치해뒀다) 라고 생각했을까요?
B:그럴 수도요. 하지만 그녀와저희는 매일 링크에 같이 있었고 최근 몇주간 이런저런 도움도 주고
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도 해주고...
연아측 주장
<연아 관계자 인터뷰>
6월경부터 혼자 훈련해왔으며
신경 써주는 사람도 없는 상태에서 신경써주는 사람은 데이빗 윌슨 밖에 없었다
=>오서는 오서가 연아네에게 결별하는거냐고 물었던 그시점 그러니까 약 3주전부터
연아에게 신경을 써줬던것임. (고로 최근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데이빗 윌슨의 작품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수 있었던것) 하지만 연아네는 이미 포이쇼후부터 연아를 방치했던 오서에게 신뢰가 떨어진 상태였던 것이다. 과연 결별소식후 3주간 신경을 써줬다는게
방치하지않았다의 근거가 될수 있을까?
2.
오서측 주장
A: 왜 그러는 건가요?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요
B: 트레이시와 저는 그 미팅을 마치고 고개를 흔들며 "우리 짤렸나봐" 했죠
A: 그녀가 이유를 말해줬나요 아니면 이유를 물어보셨냐요?
B:우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지만 그녀는 성인이기에 그녀에게 그녀만의 시간을 주기로 했었죠.
연아측 주장
<연아의 미니홈피 글 >
일방적인 통보...
과연 코치와의 결별을 엄마 혼자 결정하셨다는게 진실일까요..
저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엄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찌됐든 저의 코치였고 계속 함께 하던 헤어지던 제가 최종 결정하는 것이고 엄마와 제가 함께 상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한것이 이것입니다.
=>이미 연아가 최종결정한 마당에 오서는 자기 느낌대로 그것은 어머님이 결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연아에게 그녀만의 시간을 줌 -_- 그녀만의 시간이란 게 무엇일까? 자신들이 무심했던 연아에게 조금은 신경을 써줘 작은 명분이라도 얻을 시간?
▶누구도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다. 진실은 연아 어머니( yuna's mother)가 3주 전에 내게 '당신은 더이상 연아의 코치가 아니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국내언론 전화인터뷰)
>> 여기서도 알수 있듯 오서는 저 결별이 연아 어머님의 결정으로 굳게 믿고있음
3.
오서측 주장
<국내 인터뷰>
▶모르겠다. 그러나 (아사다와 관련된 것은) 모두 루머일 뿐이다.
(이내용은 자신이 아사다의 코치가 되는것이 루머라는 뜻으로 해석됨,여긴 하자없음)
B : And then there were rumors swirling in april about Mao Asada.
Did she make you an offer?
B: No absolutely they did not
그녀(아사다마오)가 제안을 했나요?그녀의 캠프(소속사)에서?
- 아뇨 절대로 그런일 없었어요
연아측 주장
<국내 인터뷰>2010년 4월 26일
오서는 지난달 토리노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의 코치를 맡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사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로부터 들은 이야기지만 공식적인 요청도 아니었고, 단 한 번뿐이었다”
=>아사다의 소속사는 IMG가 아니란 말인가?? 그리고 CTV인터뷰전까지 오서는 아사다측이 제의해왔다는 주장을 바꾸지않았다. 국내언론의 전화인터뷰전까지 말이다.하지만 CTV인터뷰에서 그것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어버렸다.대체 왜? 오히려 이것이 일본 IMG가 개입되어있다는것의 반증이 되어버렸다. 이미 4월말 국내언론, 해외언론 할것없이 그렇게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면서 이제와서 아니었다고 하는것.. 26일 CTV인터뷰전에 어떤 압력 또는 제안이 들어왔겠지
4.
오서측주장
<국내인터뷰>
나는 분명하게 말했다. 나는 너와의 신의를 지키겠다(I'm royal to you)고. 너는 나의 최고의 우선순위(You are my number 1 priority)라고 분명히 말해줬다.
7월은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를 해야하는 바쁜 달이었다. 그래서 못 간 거다. 현재 8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절반은 내 학생이고 절반은 그냥 도와주는 학생들이다. 연아 외에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연아측 주장
<올댓 인터뷰>
Q.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 선수가 크리켓클럽에서의 훈련을 중지하고 다른 훈련 장소를 알아보는 것이 (그 곳에서 훈련하는) 타 선수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김연아 선수는 크리켓 클럽을 떠나게 되나.
A. 그 점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 바로 떠날 생각은 없다. 김연아 선수의 훈련 스케쥴이 우선이다.
*국내 몇달전 인터뷰
브라이언 오서는 지난 21일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 김미화와 인터뷰를 갖고 김연아 선수와 얽힌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Q: 오서, 당신만이 김연아 선수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은?(김미화)
지금 연아는 나와 상당히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다. 연아에게는 아사다 마오라는 라이벌이 있다. 선수는 시즌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그런 부분에서 나는 연아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오서)
Q: 김연아를 첫 번째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A: 나는 연아를 위해서, 연아는 스케이팅을 위해서 모든 걸 헌신한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코치가 될 결정을 하는 건 쉬웠다.
>>오서는 연아를 위해서 모든 것을 헌신할수 있었다. 하지만 연아가 세계정상에 오를수록 오서의 명성도 높아져만 갔고 그에 따라 제자도 늘어났다. 어찌되었던 오서는 예전처럼 연아에게 헌신하는것이 불가능해진것이다. 함께 훈련하는 크리켓클럽의 특성으로 볼때 제자가 늘어났다는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수 있다. 하지만 오서는 5월 IMG와 재계약을하면서 크리켓클럽에 IMG재팬 소속의 주니어들을 받아들인다.연아와 아사다의 라이벌 관계와 국가간의 미묘한 관계를 볼때 분명 전략누출의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것을 보고도 연아가 오서의 1순위였다고 말할수 있을까?
또다른 전제로 5월 오서가 일본 주니어들을 받아들였을때 오서는 연아가 은퇴할것이라고 확신했을수 있다.그렇다면 더더욱 지금의 오서 언론플레이가 말이 안되는것이다
이미 그렇게 확신해놓고는 연아입장이 바뀌었다며 서운해하는 꼴이란.
5.
오서측 주장
<오서 국내인터뷰>
-결별의 원인이 돈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큰 소리로 웃으면서) 시간당 110달러(약 13만원)씩 받으면서 가르쳤다. 1주일에 5일 5시간이면 550달러(약 65만7000원)다. 나 정도 레벨의 코치는 선수 수입의 5%에서 30%까지도 받는다. 지난번 4월 아이스쇼 때도 돈 받지 않고 연아를 위해 링크에 섰다. 연아에 나는 비싸지 않은 선생이다. 이게 나다. 나와 연아는 서로에 대한 신뢰로 함께 한거지 돈 때문에 같이 한 게 아니다.
>>오서는 자신이 비싸지 않은 코치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어떤 대우를 받아야하는 코치임을 피력하고있다. 주급제가아닌 선수수입의 5%~30%를 받아야한다고 말이다.하지만 오서가 말하는 선수수입이 우리가 말하는 컴피티션우승상금이라면 한달에 260만원과는 거리가 멀다. 컴피티션상금이 얼마되지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아의 광고수입의 5%~30%를 받아야한다고 느꼈단 말인가? 그리고 오서는 주급제만 언급했지
연아의 코치라는 타이틀에서 파생되는 광고수익(하우젠),그리고 연맹과 삼성에서 받은 포상금은 전혀 언급하고있지않다. 물론 오서가 연아와 돈 때문에 같이한것은 아니다.하지만 오서가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연아에게 자선가 베풀듯 그렇게 적은 금액을 받은것도 아니란 말이다.
6.
오서측 주장
그리고 이것이 확정하는것은... 저는 누가 결정했는지는 신경쓰지 않아요. 3주간 일이 풀리길 기다렸었고 그랑프리에 나가는
선수들이 저에게 있는데 이런건 제게 필요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틀림없이 연아와 제가 함께하지 않는다는건 터질것이고
시즌중에 이 이야기가 떠도는게 싫었죠 아담리폰이랑 스켓캐나다 가면서 이 이야기가 주제가 되기는 싫었죠. 스케이터에 대한거에요. 저에 대한게 아니죠. 그래서 정말 상관없어요 누가 끝냈던 간에.
A:이제 서로 다른길로 가는건가요?
B:네 우리는 다른길로 갈것이고 저는 누구든지 간에 흙탕물로 끌어들이긴 싫어요.
연아측 주장
<올댓 인터뷰>
우리(브라이언,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그리고 김 선수)는 분명히 결별 원인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으며, 그 원인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 선수의 어머니와 김 선수, 그리고 브라이언 모두가 분명 이 원인에 대해 동의했었다.
<연아의 미니홈피글>
그 과정을 알려드리고 싶지도 않고 알려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리만의 문제니까요.
자세하게 말씀드릴수 없어 답답하고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며 왜 해명을 해야하는지 이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이미 커질때로 커졌지만 거짓으로 포장된 진실을 더이상 묻어버릴수는 없지않나요..?
=>>누가 결정했던 상관없었다면 연아어머님이 통보하셨을때 왜 믿지 않았을까?
그리고 연아와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이 터질것이고 시즌중에 이 이야기가 떠도는게 싫었다고해서 연아와의 결별과정을 언론에 공개할필요가 있는가?
결국 다른 스케이터들은 배려하면서 연아는 정작 배려하지않았다 .
7.
오서측 주장
<오서 CTV인터뷰>
그녀가 4월 휴식 이후 돌아왔을 떄, 한국에서 쇼도 했었고, 모든게 좀 달랐어요그녀의 엄마와 이야기를 했죠. 여름 스케쥴을 짜고 있었는데 그녀가 계속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지 알고싶었고 제 시간을 그녀를 위해 비워둬야 하나 알아야했죠. 많은 다른 사람들이 오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먄약 제 시간을 필요하다면 그 시간을 비워둬야 했었죠. 그녀의 엄마는 저에게 그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채워도 된다고 했고 그녀는 여기 있겠지만 아직 어떻게 할지 잘 모를…
연아측 주장
<연아의 미니홈피글>
통보를 받고 깜짝놀라셨다고요
몇달간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다 불과 며칠전 완전하게 상황이 종료되었는데 그 과정을 여러분들이 아신다면 ,갑자기 기사로 인터뷰 내용을 접했을 때 저희가 얼마나 더 황당하고 깜짝 놀랐을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오서는 이미 연아와의 계약이 끝난 상태였다.그래서 재계약 여부를 물은 것이고 어머님은 일단 연아와의 계약은 접어두고 당신의 비즈니스를 하라고 말씀하신것인데
이것이 어째서 재계약 성립이란 말일까? 계약을 하기로했는데 계약을 하지 않은것과 계약을 하지 않기로했는데 계약을 안하는것의 차이를 보면 이해가 빠를것같다.
연아어머님은 절대 갑작스럽게 통보하신것이 아니다
오서도 자신의 인터뷰에서 그것을 술술 말하고 있다. 모든게 달랐고 연아어머님은 그시간을 연아를위해 쓰지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이다.
8.
왜 이번 일이 올댓LA쇼 티케팅 전에 터졌을까?
(이것은 위의 팩트와는 달리 오직 나의 추측이니 읽을사람 읽고 말사람은 말고 ㅋㅋㅋ)
IMG 세계최대 피겨아이스쇼회사 :일본의 자본이 거의 대부분임
그 IMG에 오서가 소속되어있고 오서는 IMG소속 주니어들을 받아들였음
5월 일본에가서 IMG쇼를 관람했다고 하던데 이것은 사실인지 아닌지 모름
결국 IMG와 오서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임
근데 연아네가 단독 아이스쇼회사를 차려버림 ‘올댓스케이트’
그런데 이 아이스쇼가 IMG에게 위협적이란 것이다 (왜냐? 그동안 미국 SOI 캐나다 SOI할것없이 IMG쇼는 거의 자국선수들로만 구성되어져있었는데 올댓쇼는 북미와 유럽선수 모두를 아우르는 구성이었고 거기다가 미국 레전드라는 콴을 보유하고있기 때문에)
그러니 IMG입장에서는 올댓이 맘에 들지 않을 수밖에 없고 초강수로 오서를 전면에 내세운것이다. 올댓이 세운 연아어머님의 실추를 통해서 말이다.
이것은 연아에게는 별로 타격이 없다.하지만 아이스쇼를 여는 올댓의 대표인 어머님을 공격하면 올댓회사에게는 타격이 큰것이다. 따라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어머님 언플을 오서가 함으로써 올댓에 타격을 주고 연아와의 일은 해프닝정도로 끝낼수 있는것이다.
원래 선수와 코치의 결별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므로 .
피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