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게는 몬스터볼 플러스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교체 완료가 맞겠네요.
얘로 교체했습니다. 헤드부가 작아서 psp에 잘 어울립니다.
https://youtu.be/ZAeF6AIg-xY
참고한 영상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 중에 제가 갖고 있는 psp2000 으로 작업한 것이 없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pin out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ai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죄다 틀린 정보만 뱉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한 양덕이 올린 정보를 찾았는데 그마저도 안맞더군요. 위는 제가 하나하나 연결해보고 찾은 정보입니다.
진짜 이것도 힘들었는데 핀 정보 알아내는 게 더 힘들었어요.
납땜 포인트가 조립시 기판에 가리고, 크기는 쌀알 반 정도밖에 안돼서 두꺼운 전선을 연결해서 반조립해서도 테스트 할 수있게 해놓고 pinout 정보를 찾았습니다.
핀이 총 4개, 가능한 조합은 24가지 조합이 가능했습니다. ㅠ ㅠ
다행이도 네이버 블로그에 어떤 분께서 psp2000 아날로그 스틱의 분해사진을 올려주셔서 그걸 바탕으로 추측해서 작업을 해서, 삽질포함 대충 16번 만에 정확한 pinout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분해사진 보기 전에 AI들이 주는 정보만 믿고 계속 했다가 계속 실패만 했지요. 망할 AI들이 잘못된 정보만 안줬어도 6번 안에서 끝냈을 텐데 아우. ㅠ ㅠ 특히 gpt 잊지 않겠다. 😬
성공!!
상판을 조립하고 보니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나중에 프라판 하나 옆구리에 끼워줬습니다.
하는 김에 usb-c포트로 바꿔주고
완성입니다!!
모든 것이 정상작동 했습니다.
최근에 아이팟 나노 1세대와 3세대에 usb-c 단자와 블루투스를 달아주다가 2대 다 대차게 말아먹었는데 psp는 성공해서 정말 기쁘네요. 요래놓고 겜은 또 잘 안하는 게 문제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