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드들보다 손에 잘 감기고, 개취긴 하지만 진동이 프로콘이나 엑박패드들 보다 묵직하면서도 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얘만 유독 쏠림이 없습니다.(제일 오래 쓰고 많이 썼는데 얘만 없어요. 뭘까요? 🤔)
얘의 단점은 프로토 타입에 있던 중앙 LED가 삭제되었고, PC나 PS3 같이 데이터라인이 연결되어야만 충전이 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조를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달아줍니다. 홈버튼용 노란색 칩 LED입니다.
저항 달아주는 걸 깜박해서 이후에 100옴짜리 하나 달아주었습니다. 저 포인트가 2.817V가 나오므로 2.2V까지 만들어줘야 Led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노이즈도 대비가 됩니다. 기존 mini usb는 예전에 usb c 타입으로 바꾸어 두었습니다.
이리저리 생략이 많이 됐는데, 대충 이렇습니다. TP4056(리튬이온배터리 충전기)에서 충전 인디케이터용 LED를 떼어서 길게 전선을 이어붙인 뒤 위의 홈버튼용 LED 옆에 붙입니다.
그리고 배터리와 TP4056 을 병렬연결 합니다. 원래 PC로 충전시에도 4.2볼트가 나왔기 때문에 병렬연결 해도 메인보드에 데미지가 가지 않습니다.
사진의 배터리가 미세하게 커서 뚜껑이 안 닫히길래 배터리를 원래 배터리로 바꿔주고 TP4056 의 저항을 2K옴 짜리로 교체해주었습니다.(원래 배터리가 1000mAh가 안 되기 때문에 저항을 교체해주지 않으면 얼마 안가서 배터리가 빵빵해집니다.)
트랜지스터들과 각종 부품들로 스위칭 회로를 짜서 넣으면 기존 usb 포트 1개로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과 유선연결(pc, ps3)을 모두 할 수 있지만, 회로를 DS3안에 넣을 자신이 없기에 그냥 USB C 포트를 하나 더 달기로 합니다. 기존 하우징 내부를 안자르고 넣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저기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아래 쪽이 미스가 났습니다. ㅠ ㅠ
작동 중일 때 입니다.
충전 중일 때입니다. 완충 시 파란 LED가 들어오게 작업하였으나 홈버튼에 붙이는 과정에서 칩LED에 붙인 전선이 떨어졌더군요. ㅠ ㅠ 이미 레진으로 붙여버려서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 LED만 꺼집니다.
뚜껑이 안 닫히고, 전선과 TP4056을 위한 공간확보, 배터리 교체 및 저항 교체 작업 등으로 삽질하느라 꽤 오래 걸렸습니다. 대략 6시간 정도 걸렸으려나요. ㅠ ㅠ
그래도 연휴라 느긋한 마음으로 잘 작업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