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2009년도 의 방사진 입니다.
당시에 정리를 한번 했었죠...
컴퓨터를 새로 사고 ati 계열에서 nvidia 계열로 넘어오다 보니
nvidia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린거 같네요...
예전에는 그냥 듀얼 모니터 해놓으면 알아서 영화모드 되면서 큰 모니터 쪽에
전체화면 나오면서 볼수가 있었는데. nvidia는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큰 모니터로 동영상 보는게 힘드니깐 짜증나서 그냥 방구조를 변경하기로 결심하게 된것이죠.
서랍장과 책상을 다 뜯어버렸습니다.
붙박이장 이다 보니 나사 풀고 뜯어내는게 장난아니더군요.
드릴 이라도 있으면 편했을텐데 드릴도 없어서 전부 수동으로 돌리니...지옥이네요.
책상 다 들어낸 김에 장판도 다시 깔기로 했습니다.
귀찮아서 사람 부르려고 했는데 시공비 3만원을 요구해서
그냥 제가 직접 깔았습니다.
방을 조금이라도 넓게 사용하기 위해 컴퓨터 쪽에 게임기들도 다 몰아서
한군데 집중 시켜놓았습니다.
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태에서 좌식의자가 없으면 불편할거 같아서
홈플러스 가서 좌식의자 하나 구매해왔습니다.
컴퓨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방 고친다고 장판값 5만원 좌식의자 5만5천원...
책상 올려놓을 2단짜리 책장 두개 3만원...
거의 13만원 이상 날려버렸네요...ㅜ.ㅜ
책장은 정리하다가 만화책들이 너무 바닥에 어집러혀진 상태이고 힘도 없어서
그냥 대충 막 꼽아버렸습니다.
어차피 3단 책장 두개 정도 더 구매해서 만화책 쪽은 다시 정리해야 되니깐요.
이제 즐거운 게임 라이프를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도배한번 하셔야겠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