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놀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방구석에 쳐박혀 있었는데도
왜 월요일만 되면 다시 피로도가 미친듯이 올라가는걸까요?
일어나기를 거부하는 몸을 이끌고 회사에 와보니 아침부터 기분 더러워지는 공지가 떳더군요
앞으로 9시30분 넘어서 출근 하는 사람은 연차에서 하루씩 깐다네요...
미친 복지수준 개판이면서 연차는 얼어죽을 우리가 언제는 연차가 있어서 연차를 썼다고?
결국 연차는 있으나 마나 했던거니 없다쳐도 상관없지만 하계휴가를 깐다네요.
그냥 한마디로 지각하면 하계휴가 깐다는 소리인데...갑갑하네요...
연차 다 까고 하계휴가 다 까면 그다음부터는 어쩔거지? 월급 까나?
뭐...사실 한 2주쯤 지나면 그냥 이런일이 언제 있었냐 하고 넘어가기는 하겠지만요ㅋ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연차 쓸수 있게 해주세요.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월차도 쓸수 있게 해주세요.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야근 수당 주세요.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주 5일제 해주세요.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급여일 밀리지 말고 주세요.
지각자 연차 까는거 찬성입니다...그대신 일요일 특근자 특근 수당 주세요.
아 ㅆㅂ근데 이번주 부터 미친 야근+주말없이 근무 시작할꺼 같은데
저딴 공지 보니 의욕이 확 떨어져버리네ㅋㅋ
ㅋㅋㅋㅋㅋ
저도 미치겠음. 연차 월차 야근 수당 주6일제 일요인 무수당.....
-_-a
딴건 모르겠고. 커피한통 안 사줘놓곤
손님 올때마다 커피타오라는 사장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