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친구가 적다 4권 나온다고 해서 사러 갔습니다.
어제는 하필이면 야근을 해서 9시에 끝났지만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에 코엑스로 갔습니다.
9시20분쯤 도착해서 도서검색 해보니깐 재고 9권 있고 해서
미니프린터 같은걸로 책 위치 뽑아다가 찾으러 갔는데
어디있는지 잘 안보여서 직원에게 문의 하니깐 슥 한번 보더니
여기 없으면 없어요 하고 다른일 보러 가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여기 재고가 9권 있다고 나오는데 찾아보시지도 않고 어떻게 아시나요?"
"그쪽에 원래 책 자주 없어져요"
한마디로 끝나더군요...
설사 책이 진짜 없을지더라도 한번 찾아보는 성의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게 아닌지
많이 서운하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