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간신히 휴가를 얻어냈습니다.
알차게 사용해야 할텐데 말이에요ㅎ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방구석에 쳐박혀있지 않고 이곳 저곳 활발하게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기어즈 오브 워3 팬미팅 갔다왔습니다.
뭔가 좀 동떨어져 보이는 소총입니다만...뭐 신경쓰면 지는거겠죠.
이런류의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간식들ㅎㅎ 많이 먹고 나올때 챙겨서도 왔습니다.
가방을 안가지고 간게 존나 억울합니다....ㅜ.ㅜ
오잉? 끽 해야 한솥 도시락이나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외로 부페식ㅋ
켈리포니아롤 같은 경우는 금방 동나 버려서 2회차때는 못 먹었음...ㅜ.ㅜ
제가 닭꼬치 많이 가져와서 못 드신 분들께는 이자리를 빌어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2회차때 이미 다 떨어진 상태라...뭐...아쉽기는 하지만 3회차는 패스 했습니다.
아 근데 저기 노란주스 말고 핑크색 주스 드신분 계실려나...?
토마토 주스인줄 알고 반컵짜리 두개 합쳐서 한컵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왔는데
정말 이상한 맛이라 울뻔했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것이 기념품 이죠
뭐 저는 사실 기념품을 노리고 간게 98% 라서...
기념품은 티셔츠였는데 사이즈도 다양하게 나와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기념품이었습니다.
검정티 가운데 저 트레이드 마크인 해골이 박혀 있는 디자인인데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저 해골은 빨간색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모델들 퍼포먼스 한거 말고는 생각 안나니 패스.
사실 전 데모도 플레이 안해서 잘 모릅니다.
기념품 받고 2시쯤에 집에 들어와서...편의점 조차 안나가고 있는걸 보니...
과연 내일은 햇빛을 볼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빨랑 메루루나 깨야겠습니다.
메루루메레 메루루메라메라 메루메루메메메~
저거 칼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