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뭐 먹을까 고민하던중에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인
샤브샤브에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마트서 적당한 재료를 사왔습니다.
한 만원 정도 들더군요..ㅜ.ㅜ
육수는 냉면용 육수 두봉지..ㅋ
버섯이랑 야채 적당히 넣고 끓였습니다....야채를 너무 작게 자른거 같습니다.
헠...버너에 부탄가스가 없네요...ㅜ.ㅜ
사러 나가기도 귀찮으니 그냥 주방에서 다 만들어 버리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전골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로 적당히 세팅해줬습니다.
설거지 하기 귀찮으니 반찬은 안 차림ㅋ
뭔가....식당에서 한 방법이랑 큰 차이는 없는데 웬지 아쉬운 느낌의...샤브샤브(?) 였습니다.
아무튼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죽이니
내친김에 죽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육수가 좀 많이 남아있어서 적당히 덜어내고 다시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야체 같은거 썰어 넣기도 귀찮아서 그냥 밥+계란 만 해서 넣었습니다.
제가 만든거니깐 남기지는 않고 다 먹었습니다ㅎ
총평!
그냥 채선당이나 가자